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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1인 가구 실태조사 고독사 예방 총력

20시간전
곡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이상 등록 가구이나 실제 혼자 거주하는 가구, 주소는 없지만 곡성군에 거주하는 실질적 1인 가구까지 포함된다.

조사는 읍·면 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41명...
포천시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오백년째 열다섯」 △「달팽이도 달린다」(황
진도군은 11일 김선주 부군수의 주재로 올해 2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소비투자 사업 2분기 목표액 935억 원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한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소비투자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올해로 16번째로 진행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산업및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도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박람회 구성을 재편하여 취업과 창업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대행사 및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채용관 에서는 여수, 광양지역 3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채용 예정이며 약 120개 구인기업이 사무회계, 제조, 교육, 조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피고 서산시의회는 이경화, 최동묵 등 2명의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지 않고 피고 재판 증인으로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에 출석해 시의원 자격 논란이 쇄도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 첫날, 자신들이 소속된 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오전만 참석하고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수의 의원 항소심 재판에 피고 서산시의회 측 증인으로 출석 했다.이경화, 최동묵, 문수기 시의원은 증인진술서를 지난 5월 8일 법무법인 충청우산에 제출, 대전고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21일 소집해제된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8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 슈가 소집해제 안내' 공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이어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또 "팬들이 슈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란은 곧 징벌적 작전을 벌일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주민들에게 이 ...
해 질 무렵, 파도가 숨을 고르는 바닷가에 사람들의 웅성임이 번진다. 포항 북구 칠포해변이 들썩인 건 단지 초여름의 바람 탓만은 아니다. 제19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이 6월 14일부터 이틀간 열렸고, 그곳에선 음악이 바다를 삼켰고, 사람들은 파도에 취했다. 음악과 바다, 도시와 예술이 교
게임업계가 2분기 회사의 경기 체감 및 경영 현황을 부정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더 나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콘텐츠산업 동향 및 경영체감도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분기별로 게임, 만화, 영상 등 콘텐츠산업별 기업체의 경기 체감과 전망, 그리고 경영 현황을 파악해 CBI 지수로 나타낸다. CBI 지수는 기업체로부터 전분기 대비 해당 분기의 체감 및 전망에 대해 7점 척도로 응답을 받아 이를 200점 총점으로 산출한다.2025년 2분기 기준
이스트소프트의 주가가 강세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이 이재명 정부의 첫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가 인공지능 사업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스트소프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한 사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공적개발원조사업의 기자재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한수원은 2022년부터 콜롬비아 폰도레스 지역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6.2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구축하는 ODA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ODA사업의 주관기업인 ㈜에디슨전기, EPC 수행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 이정표인 국산 기자재 제작 및 출하를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전소 준공을 다짐했다.콜롬비아는 중남미에
한국콜마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했던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반환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콜마그룹은 윤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윤 회장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증여했고 윤 부회장은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보유하고 있다. 또 윤동한 회장은 5.59%, 윤 회장의 딸이자 윤 부회장의 여동생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분 7.
춘천시보건소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상반기에 51개소를 완료했고 이번에 56개소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업체의 신규평가, 2년마다 하는 정기평가, 행정처분 등 등급변경 사유가 발생한 업체의 재평가로 이뤄진다.주요 평가내용은 업체를 현장 방문, 기본조사 45항목, 기본관리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표 28항목 총 120개의 평가항목에 따라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일체 점검할 예정
광명시가 국민주권정부와 나란히 시민주권도시로 나아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라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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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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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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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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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국가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강수를 뒀다.1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을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자국민의 인터넷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이번 관련 발표는 지난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으며, 현재 이란 내에서는 인터넷 접속 장애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메신저 앱, 지도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란의 주요 이동통신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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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청년 고용 '한파주의보': 청년취업준비금(구직촉진수당), '희망'될까 '언 발에 오줌 누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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