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성주군이 흡연 갈등이 빈번하던 도심 거리를 주민 친화적인 ‘금연 응원 구역’으로 전환하며 건강권 보호에 나섰다.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 상가와 주택가 사이에서 발생한 흡연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일대학교 여자배구부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여대부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배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우승은 경일대 여자배구부의 8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남자부 준우승과 함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을 비롯해 적극 예찰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도청 2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이날부터 최대 200㎜의 강우가 예상되는 북부지역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경기도는 이날 오전 4시 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김동연 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 대형화면에 띄워진 교각,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로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대처상황을 확인했다.김 지사는 또 최근 집중호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광복 80주년을 맞이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용어인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유치원’은 일본이 독일어 Kindergarten을 번역한 ‘요치엔’을 그대로 조선에 도입한 명칭으로, 해방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법적으로 유치원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명칭에 ‘학교’가 빠져 있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고, 보육·돌봄 기관으로 오해받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유치원교사노조는 ‘유아학교’ 명칭 변경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선이 호남선보다 평균 분당 0.4km, 시속 약 24km 느리다고 지적하며, 전라선 복선화와 운행 증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호남선의 평균 속도는 분당 2.57km, 서울~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2.17km에 불과했다. 두 노선의 거리 차이는 15.8km에 불과하지만, 소요시간은 전라선이 33분 더 길다.속도 차이뿐 아니라 운행 횟수에서도 격차가
더마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무상감자를 실시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주식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548억6657만원에서 219억4662만원으로 60%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를 200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감자 전후 발행주식수는 1억973만3141주로 변동이 없다.감자 일정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조류가 발행한 팔당호 현장을 점검했다.팔당호는 영양염류 유입과 연이은 폭염으로 조류경보가 예상되고 있다.홍 청장은 “지난달 말 집중호우에 인해 댐 앞으로 부유쓰레기가 다량 쌓여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기도 수질오염의 우려가 크다며 쓰레기의 조속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진행 중이다.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음악동화극 ’자라는 자라‘는 지난 6월 20일 성황리에 마쳤고, 뮤지컬 ’헤어드레서‘ 오는 8월 20일에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공연단체-공연장, 중앙-지역 등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자라는 자라‘ 공연은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로 유명한
엠게임과 파이펀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한 '열혈강호 : 귀환'이 만화 원작의 힘과 고전 온라인 게임의 감성에 힘입어 모처럼 모바일 시장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게임과 파이펀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열혈강호 : 귀환'이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1위로 뛰어 올랐다.이 작품은 중국 킹넷에서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다. 지난 2023년 중국에서 출시, 당시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그 해 '중국 2023 게임 10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인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며 이에 따른 안전 사고 유의가 필요하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점으로 인천 전역에 호우 경보와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 9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 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선이 호남선보다 평균 분당 0.4km, 시속 약 24km 느리다고 지적하며, 전라선 복선화와 운행 증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호남선의 평균 속도는 분당 2.57km, 서울~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2.17km에 불과했다. 두 노선의 거리 차이는 15.8km에 불과하지만, 소요시간은 전라선이 33분 더 길다.속도 차이뿐 아니라 운행 횟수에서도 격차가
더마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무상감자를 실시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주식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548억6657만원에서 219억4662만원으로 60%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를 200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감자 전후 발행주식수는 1억973만3141주로 변동이 없다.감자 일정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내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 LH 등 시공사에 배포·적용토록 요청했다.이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
안랩은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제품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안랩은 각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50B•70B 모델 ▲중소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