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시는 전방위적인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중 고위험군 1838세대를 대상으로는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8명은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의 안부를 담당한다.또, 시는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600대와 양우산 400개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했다. 중앙공원에서는 얼음생수를 약 1500병 배부했다.폭염 취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충북 제천시 세인교회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위생용품 꾸러미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세인교회는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신앙 실천이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이강덕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지기바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일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심지민 영서동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세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생체신호 측정·수집·전송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삼킴장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고령 친화 디지털 의료제품을 개발을 본격화한다.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차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삼킴장애 진단/치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고령친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대형통합형 과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제주개발공사와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지난 17일 제주 민속 오일시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오일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청렴의 의미를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렴한 사회를 위한 실천 약속을 시민과 함께 나누었다.청렴 캠페인에 이어, 제주개발공사는 이른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된 오
제주개발공사와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은 지난 17일 제주 민속 오일시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오일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청렴의 의미를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렴한 사회를 위한 실천 약속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청렴 캠페인에 이어 제주개발공사는 이른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된 오일장 상인들을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기업 리콘랩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디자이너 중심 AI 생성 파이프라인 개발 R&D 과제에서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반영한 AI 파이프라인 구축 세부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 디자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113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총 2개 세부과제로 나누어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리콘랩스는 1세부에는 공동연구기관으로, 2세부에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AI 기반 디자인-제조 연계 핵심 기술 확보와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광명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경찰이 확보한 내부 CCTV 영상에서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기차 등 차량 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필로티 구조로 된 아파트 건물 1층 주차장에서
광주광역시가 하루 만에 한 달치 비를 맞고도 다시 300㎜의 폭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광주·전남 지역에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다시 100~200㎜,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산사태나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은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기상 관측 이래 7월 일일 강수량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전남 나주 금천면은 431㎜, 담양 봉산면은 385㎜를 기
GS칼텍스가 KAIST와 함께 다문화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GS칼텍스는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KAIST 캠퍼스에서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KAIST 과학 프런티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GS칼텍스와 KAIST가 지난해 체결한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에 따라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에는 한마음 교육봉사단 소속 다문화가정 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융합과학 프로젝트와 과학 특강,
한국철도공사는 극한 호우로 운행 중지된 구간에 대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운행 중지·조정된 구간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동대구역~부산역 간 일반열차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모든 열차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모든 열차 등이다.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구간에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시행중이며 점검차를 투입해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로 등 시설물의 이상 여부 확인 후 운행을 순차적
국내 옵저버빌리티 기업 와탭랩스는 AI 시대 비전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일환으로 ‘와탭 GPU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는 데이터 수집부터 해석, 자동화, 사용자 경험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AI 전제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과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AI 중심 관측 구조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AI 기능을 보완한 수준 모니터링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AI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도 배치된다.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와 유동인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내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감독자 간부공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해로우와 안과질환 치료제의 미국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와 오퓨비즈의 미국 내 상업화를 위해 해로우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바이우비즈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최초로 허가받았으며 2022년부터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오퓨비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2023년 5월 FDA 허가를 받았으며 두 제품 모두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은 기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 내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주행 중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IT 전문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팀즈는 많은 기업이 사용 중인 온라인 회의 소프트웨어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기능을 통해 자동차를 사무실과 재택근무 공간에 이은 '3번째 오피스'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카메라 사용이 각 국가의 법률을 준수하며, 이동 중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MB.OS 인
광주광역시가 하루 만에 한 달치 비를 맞고도 다시 300㎜의 폭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광주·전남 지역에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다시 100~200㎜,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산사태나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은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기상 관측 이래 7월 일일 강수량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전남 나주 금천면은 431㎜, 담양 봉산면은 385㎜를 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의 신규 코드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에 의해 작성되고, 엔지니어들은 거의 100% AI 코드 편집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최고경영자가 밝혔다.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테네프 CEO는 20VC 팟캐스트에서 "인간이 작성한 코드와 AI가 생성한 코드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AI가 코드 작성의 핵심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각각 30% 수준이라고 밝힌 것보다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