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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25영화 특수효과

10시간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해 북한에서 개봉한 6·25영화 '72시간'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6·25전쟁에 대해 '반공격'이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과 미국에 의한 북침이라는 거짓된 주장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제목인 '72시간'은 북한이 남침 이후 서울을 점령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조선신보는 지난 3일과 5일 두 꼭지에 걸쳐 '72시간'의 제작 일화와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매체는 이 영화가 "시대의 명작"이라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덕이라고 치켜올렸다.

특히 김 위원장이 직접 영화 제목을 짓고 대...
tags :#25영화
‘강아지랑 놀러올고양?’이 펼쳐졌다. 펫헬스케어 브랜드 온기가 최근 고양시 반려견 운동장 ‘행땅’에서 선보인 반려동물 힐링기부마켓이다.개 주인 100여명과 어피독, 오!메리데이, 일요사진, 포킷츠, 베럴바디스튜디오 등이 참가했다.클래스 참가비 전액, 마켓 수익금의 10%를 유기동물 복지향상을 위해 기부한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4일부터 센터 로비층 키즈체험관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무료 전시 ‘인공지능섬’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경기도 ‘맘대로 A+ 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 재원으로 조성됐다.‘인공지능섬’은 우리 생활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인공지능을 인식하고 활용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됐다.관람객은 표정을 인식해 감정 상태를 이모티콘으로 보여주는 AI 기술 체험을 시작으로 ▲ AI 개념을 생각해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지 닷새 만에 누적 탑승객 1만명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무승객 시범 운항을 했다가 지난 1일 정식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재개 첫날인 1일 토요일 총 3261명이 탔으며, 이날 오후 2시 4회차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은 1만127명을 기록했다.최초 정식운항 기간인 지난달 18∼28일 누적 탑승객 수는 2만7541명이었다.현재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 구간을 매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영혼의 왕생 극락을 발원하여 재를 올리는 의식을 ‘시식’이라고 한다. 귀신과 아귀들에게 음식을 베푸는 것이다. ‘구면연아귀경’ 중 아귀의 몸은 마른 나무와 같다. 더러운 얼굴은 화염에 휩싸였다. 목구멍은 바늘끝처럼 좁고 손톱과 털은 길고 날카롭다.절에서 사시 불공을 올리고 나면 반드시 헌식을 한다. 재가 끝나면 여러 음식을 아귀들에게 주어 배불리 먹게 한다. 아귀들이 몸에 들어오면 산 자의 모습 또한 아귀와 흡사해진다. 구병시식이란 바로 이런 아귀들을 시식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 왕생하도록 하는 의식이다. 굶주린 아귀에게 시식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7~16일 동안 용인시에 있는 경기국악원에서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감각형 공연을 통해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국내외 우수작 초청 영유아극과 함께 렉처 콘서트,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연극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출산과 육아 관련 문화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경기도가 2024년 제정한 '영아
전 세계 120만 회원이 활동하는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의 프란체스코 아레조 세계회장이 속초를 찾았다. 지난 11월 3일,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국제로타리 연수회’ 개회식에서 아레조 회장은 “한국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희망과 회복의 상징이 된 나라”라며, "한국 로타리는 전 세계 로타리의 모범”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28년 만에 강원도에서 열린 로타리 국제 행사로, 한국의 7만 로타리 회원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는 프란체스코 아레조 국제로타리 세계회장, 이동건 전 국제로타
전남드래곤즈가 발디비아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홈최종전을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혔다. 전남은 8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홈최종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전반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전반 33분에는 페널티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박희순, 염혜란, 이성민이 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 없다’ 관객 감사 팬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이날 ‘어쩔수가 없다’ 관객 감사 팬 이벤트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해 자
11월 8일 문화계는 K팝의 역사적 쾌거와 원로 작가에 대한 예우, 그리고 문화유산 보존을 둘러싼 첨예한 논쟁이 교차하는 가운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하루만인 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 검사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당초 기존 업무처리 관행대로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상급기관인 법무부의 ‘항소 반대’ 뜻을 꺾지 못하고
2시간전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2시간전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7일 제물포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서 2학년 재학생 80명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체 관계자, 졸업생, 학부모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축하 영상도 전달돼 예비 간호사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선서식에서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생명 존중과 환자의 존엄성 수호를 약속했다. 이어진 촛불 의식에서는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2시간전
인천에서 함께 살던 할머니와 손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쯤 부평구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앞서 A씨 손자인 20대 남성 B씨의 사망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다가 A씨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맑은세상’은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짜? 가짜!를 찾아라! 디지털 세상 속 식스센스’를 주제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였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교육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짜 정보와 진짜 정보를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에서는 디지털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사례를 살펴보고, 건전한 온라인 시민으로서의 태도와 책임에 대해 청소년 스스
11월 6일 오전 3시경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26호 태풍 풍웡은 8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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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 실시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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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징역형 구형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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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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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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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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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 International Institue for Asian Studies에 필자가 영어로 기고한 글을 기반으로 한국어로 번역 및 각색하였습니다. 영어 버전은 여기에: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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