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성산읍서 오토바이 사고… 50대 남성 숨져

20시간전
15일 오전 7시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성산고등학교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도로 시설물과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진입로가 주민들에 의해 봉쇄되면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동복리 주민들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당시 제주도가 약속한 지원 사업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일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의 진입로를 봉쇄, 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다.김병수 동복리장은 “폐기물 시설을 마을에 유치한 이유는 농경지 폐열 지원 사업을 제주도가 약속했기 때문”이라며 “도지사가 방문해 협상을 하기 전까지는 봉쇄를 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이장은 또 “폐열 지원 사업이 경제성이나 사업성
제주지역 도심지에 25층 아파트 신축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제주도 도시조례 개정안이 12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이 오는 27일 43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개정안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축물 층수를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돼 재건축이 추진되는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는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
제주에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 사망원인을 밝힐 수 있는 부검실을 확보하지 못해 강력사건 해결은 물론 유족들의 장례 절차에 차질이 우려된다.12일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장사시설인 양지공원 화장동 지하에 마련된 임시 부검실 운영이 6월 30일 중단된다.이 부검실은 제주대학교 법의학교실에서 진행된 부검이 중단되면서 지난 1년간 임시로 사용됐다.제주도는 당초 양지공원 임시 부검실을 1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공간을 내줬는데 종합 장사시설 목적과 달리 부검실 연장은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 문제를 해결하
제주항공이 제주 출발 국제선 노선을 잇따라 재개하며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제주항공은 오는 13일부터 제주~방콕 노선을, 15일부터는 제주~마카오 노선을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제주 기점 국제선 가운데 최다 노선 수다.제주~방콕 노선은 매주 월·금요일, 제주공항에서 오후 7시5분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1시20분 방콕 출발, 익일 새벽 6시35분 제주 도착 일정이다.제주~마카오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오후 10시40분 제주공항 출발, 익일 새
제주특별자치도가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발맞춰 기존 인센티브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형태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단체 인센티브 지원 정책 시행 후 수요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기존 사후 정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확대다. 기존에는 일반단체(여행
서귀포항에 여객선과 대형 화물선이 입항할 수 있도록 항만 인프라가 확충된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항은 입구 폭이 60m에 선회장 반경 200m를 확보하지 못해 카페리 여객선과 화물선이 드나들지 못하고 있다.선박 대형화와 안전 강화에 맞춰 2만톤급 여객선이 제주항에 입항하고 있지만, 서귀포항은 기반시설이 열악해 5000톤급 선박만 이용이 가능하다.더구나 2000년 8월 서귀포~부산을 오가던 카페리 여객선이 끊긴 후 25년 동안 뱃길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제주도는 국비 500억원을 투입해 202
제주도는 16일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공동 참여하는 ‘새정부 대응 정책협의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협의체계는 지난 10일 제43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상봉 의장의 제안으로 출발한 것으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추진 일정을 보면 각 기관이 기관별 국정과제안을 발굴한 후 실무 협의를 거쳐 사전 검토를 실시한다. 준비된 과제 안건은 27일 오후 1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협의체 회의에서 공동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제주도는 새정
군포문화재단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극 ‘장녀들’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작으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4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공연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연극 ‘장녀들’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 세 명의 장녀가 마주하는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연극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가족에 대한 책임
백패커는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 ‘아이디어스’에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상품 추천 AI 에이전트 ‘디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선물추천’ 탭과 ‘검색결과’ 화면의 디어 대화창에서 ‘30대 여성 생일 선물 골라줘’, ‘집들이 선물 추천’처럼 질문을 챗봇에 남기면, 디어가 선물 대상과 상황을 파악한 뒤 아이디어스에 등록된 작품 상세 정보와 고객 주문 후기 등을 종합 분석해 가장 적합한 선물을 추천해 준다.아이디어스는 디어가 고객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대화를 유연하게 이어갈 수 있
부산에서 길을 걷던 여성이 집중 폭우 당시 맨홀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장마철을 앞두고 추락방지 시설 설치는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33분께 연제구 한 거리에서 30대 여성이 맨홀 안으로 떨어졌다.당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맨홀이 들썩였는데, 지나가던 차량이 맨홀을 밟고 지나가는 과정에서 뚜껑이 완전히 이탈한 것이다.밤사이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산에는 당시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다행히 현장에 있던 시민과 인근 상인들이 이를 목격해 여성을 구했다.여름철
농심이 지난 5월부터 약 1개월 간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심은 중국 상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주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주의 하남농업대와 정주사범대에서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 1분기부터 중국 현지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라면 툼바 마케팅에 나섰다. “Creamy와 S
25분전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차기율 작가가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인천아트플랫폼의 전시 사업인 는 인천 연고의 중견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을 격년으로 선정하여 개인전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만40세 이상의 중견예술인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올해 이번 전시 사업의 세 번째 선정자가 된 차기율 작가는 6월 중에 인천아트플랫폼 창작공간인 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진행한 후 내년 2026년 8월 전시장 1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다.올해 3회째를 맞
삼성중공업이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장·단기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조선업황 호조 속에서 양호한 수주 실적과 수익성 회복, 재무구조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다.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나신평은 13일 삼성중공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Stable에서 A-/Stable로, 단기 등급은 기존 A3+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2021년 이후 약 3년 만이다.나신평은 “2024년 인도량 기준 글로벌 1위 수준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이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지하 6층~지상 4층, 11개 동
경기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 4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일 정식 개통한 남한강 출렁다리가 6월 14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짧은 기간 내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국내 출렁다리 관광지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방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외교 무대를 데뷔하는 것과 관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G7 정상회의는 불확실한 국제 경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랩스, 계열사 메타케어 지분 확대…책임경영 강화
여성용 의류 제조업체 메타랩스가 계열사 메타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확대하고 종속사로 편입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랩스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메타케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700만주를 자기자본대비 4.41%인 35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로 메타랩스의 메타케어 보유주는 6404만3170주, 지분율은 37.28%로 증가한다.메타랩스는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7.0’ 선봬…"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의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11번가, 2만원대 선풍기···여름 냉방가전 특가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올여름 11번가가 오는 22일까지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냉방효과를 누릴 수 있는 틈새 소형 가전인 서큘레이터, 선풍기, 제습기 등을 특가에 선보이는 ‘핫썸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번가에 따르면, 2만원대의 가성비가 돋보이는 ‘한경희 스탠드 선풍기 14인치’와 ‘이노크아든 2WAY 스탠드 선풍기’, 냉각모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1+1’으로 구성해 가격 부담을 낮춘 ‘비타그램 BLDC 쿨 휴대용 손 선풍기 2개 세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약계층에 고소한 누룽지 선물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연수구자원봉사대는 최근 ‘연수 꼬 밥 누룽지’를 만들어 관내 선학동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디.연수구자원봉사대가 정성껏 만든 이 누룽지는 이들 2개 동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70여 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석 "정치자금? 정치검찰의 표적사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내 정치자금법 사건의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기회에 다 밝히겠다. 표적 사정, 증인 압박, 음해 등 정치검찰의 수법이 골고루 드러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균형성만 맞춘다면 담당 검사를 포함해 누구를 증인으로 부르든 환영"이라며 "10억원이 넘는 누진적 증여세-추징금-사적 채무를 끈질기게 다 갚았다"고 강조했다.또 "판례에 의하면 환급을 청해도 될 만큼 국가채무 앞에 성실을 다했다"면서 "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