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이달부터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군은 같은 자리인 양양읍 월리 일원에 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8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1층에는 중·고급 목공 체험실인 ‘나무꾼 공방’을 중심으로, 목공 준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