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거대로 474. 대형 화물차와 산업용 차량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이곳에, 대형 엔진 정비 분야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정비사가 있다. 백양공업사의 아성용 부장이다.그의 하루는 늘 엔진과 함께 시작되고, 엔진과 함께 끝난다. 수십 년 동안 오직 ‘엔진 하나’만을 붙들고 살아온 그는 자동차 정비 중에서도 가장 난도가 높다고 알려진 대형 엔진 분야를 평생의 업으로 삼아왔다. 단순한 부품 교체가 아닌, 엔진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꿰뚫는 정밀 진단과 근본 수리를 통해 수많은 차량을 다시 현장으로 돌려보냈다.아성용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21일, 경남 18개 시·군의 학생 수·학급 수·교원 수·학업성취·인구 추세를 종합 분석한 ‘2025 경남교육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경남교육청 공개통계, 통계청 KOSIS, 각 교육지원청 자료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경남 전체 교육 체계의 구조적 변화와 지역별 격차를 한눈에 보여주는 첫 민간 분석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5년 경남 전체 학생 수는 약 14% 감소했다.특히 하동·남해·산청·고성·거창은 25~35% 감소, 도시 지역인 창원·김
밀양시는 지난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열고, 밀양형 지속가능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환대와 치유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은 웰컴·웰니스 기반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밀양시의회, 관광협의회,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관련 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포럼의 기조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정영섭 하동군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하동군 관내 지역구에서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첫 재선 의원으로 당선된 기록을 가진 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 경과와 함께 도의원 출마 배경 및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정 의원은 “생활밀착형 조례 제·개정 최다, 주민 불편 및 예산 낭비 감시 최다 건의 등 뛰어난 실적으로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2선 군의원으로서의 의정 성과를 강조했다. 그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업데이트와 함께 연말 시즌 이벤트를 선보였다.26일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오로치 셸미’를 추가하고, 연말 시즌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오로치 사천왕 ‘오로치 셸미’는 뇌격을 다루는 강력한 파이터로, 원작 설정에서 드러난 셸미의 냉철한 본성이 반영된 오로치 일족 캐릭터다. KOF ’97에서 오로치 부활을 위해 격투가들을 압박했던 설정을 기반으로 게임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다. 오로치 셸미는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 SUV 'ID.유닉스 08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샤오펑이 1년간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2024년 출시된 ID.UNYX 라인업의 고급형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차량은 82kWh와 95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주행거리는
횡성군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18건, 2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기기,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현수막 및 입간판 게시, 전광판, 이장회의를 통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
창녕군 영산면은 우리나라 민속문화의 터전이다. 그 터전 속 터전을 지금 소개할 참이다. 영산면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로 익히 알려져 있다.해마다 3월 열리는 3·1민속문화제 때가 되면 창녕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그 장관을 보고자 사람들이 운집한다. 그야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 개편에 대해 환영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성명에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과 방역정책국이 ‘식량정책실’이라는 단일 지휘 체계 아래 통합 편제, 축산 정책과 방역 정책이 하나의 체계 속에서 보다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에 주목했다. 이에따라 그간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의 수장이 바뀌었다. 엘앤에프는 22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허제홍 이사회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허제홍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캐즘을 돌파했고, 2026년부터는 기술혁신과 역동적인 영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 및 본격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 SUV 'ID.유닉스 08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샤오펑이 1년간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2024년 출시된 ID.UNYX 라인업의 고급형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차량은 82kWh와 95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주행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