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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출하 선과장 의무사항 '품질검사원' 신고 접수

제주시는 감귤 상품을 출하하는 선과장에서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 품질검사원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신고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면 ‘품질검사원의 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품질검사원은 대표자를 포함해 3명 이내 두도록 하고 있다.

선과장 외에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해 1일 300kg 초과 직거래하는 경우에도 1명 이상의 품질검사원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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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해녀정신을 품은 제주해녀상이 포항에 터를 잡으며,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의 첫 일정으로, 6일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상 기증 제막식과 제주해녀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나누고, 해양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해녀들의 숨은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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