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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취약계층 지원

충남 보령시 성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성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들은 겨울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배추를 다듬고 양념 속을 채우는 등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사랑의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되어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이광영 협의회장과 이명숙 부녀회장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는 10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세미 6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용품으로 소외된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김순희 광혜원면장은 “학생과 교직원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다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및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 등을 지시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법원의 영장기각 이후 박 전 장관을 재소환하는 한편 휴대전화도 재차
충북 보은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온-누림 플랫폼'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보은읍 죽전리에 조성 중인 온-누림 플랫폼은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복지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1층 해피아이센터에는 장난감도서관과 키즈카페 등이, 2층과 3층 평생학습관에는 강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4층 청년센터에는 창업지원 공간과 청년카페 등이 조성된다.공모에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하거
에코프로는 10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충북장애인체육회 온누리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훈련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합부금광명경 권3'이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동시에 기입된 유일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국가유산청에 보물지정 신청도 이뤄졌다.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고려시대의 구결이 담긴 석독구결문헌 합부금광명경 권3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까지 발견된 석독구결 자료 자체도 드물지만 고인쇄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헌은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동시에 기입된 유일한 자료로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대한민국국회가 내년부터 방송 메인작가·수어통역사의 전문임기제공무원 채용과 방송 보조작가의 공무직 채용을 추진한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0월 중순 주재한 「국회 프리랜서 고용개선 간담회」에서 방송작가·수어통역사 당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고, 이 자리에서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방송작가·수어통역사의 직접고용을 위한 대안으로 전문임기제공무원 또는 공무직 채용이 제안됐다. 이후 국회사무처는 세 차례 실무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사무처는 2026년부터 방송 메인작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버스준공영제를 도입, 8년째를 맞고 있으나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지난 13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버스준공영제 비판은 이어졌다.양경호 의원은 2022년 1190억원, 2023년 1170억원, 2024년 1192억원, 올해 1147억원 등 최근 4년 동안의 버스준공영제 재정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더구나 올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보유가 중국 견제에 활용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한국 해군이 ‘글로벌 해군’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언급했다.커들 총장은 14일 서울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며 “한국도 중국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원잠이 장기간 수중 작전이 가능한 전략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원잠이 단순한 대북 억제를 넘어 미·
충북 청주에 위치한 스마트제조·AI 기술 전문기업 ㈜엔이에스는 최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블리스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에서 차세대 정보기술 분야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는 2018년 설립된 과학기술 혁신 브랜드 행사로, 산둥성과 한국 간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대회는 양국의 연구개발 기관과 과학기술형 기업이 참여하며, 차세
창원파티마병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창원파티마병원은 2025년 의료관련감염예방관리주간을 기념해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정은 의료정보팀장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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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해 뒤늦게 짧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사고 발생 이틀째인 16일, 논란이 확산하는 상황에도 서울시는 대변인 차원의 입장문만 배포해 수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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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건강문화캠퍼스가 15일, 아이들의 웃음과 영어가 뒤섞인 활기찬 공간으로 변했다.성주군가족센터가 마련한 ‘영어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4세부터 10세 자녀를 둔 400여 명의 가족이 몰려들어 하루 종일 붐볐다.이번 축제는 지역 영어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자리였다. 성주군이 추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6일 표선면 대록산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술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자’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록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왕복 3.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특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자 200명을 사전 신청 받았으며, 신청 시작 2일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다.참여자들은 음주 폐해 예방을 알리는 절주 구호를 제창하
코미디언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지난 13일 김수용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쓰러졌다고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 스태프들이 응급조치를 하며 신고했고 소방 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진행,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i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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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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