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제72회 광복기념 축구대회 및 민속경기’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광면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하나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해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은 식전 풍물놀이와 축구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광복애국지사 후손 장학금 전달, 신광초등학교 신축 준공 기념 축구골대 기증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이 말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경제학을 여덟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글에서 인용하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겉보기에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처럼 보여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나 기회비용이 따른다는 의미로, 오늘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경제 격언 중 하나다. 최근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세 분야에서도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부동산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세계는 새로운 질서에 길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상호관세는 특별한 규칙이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작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상대국 상품의 미국 시장 잠식에서 비롯되었다. 트럼프는 이를 불공정 무역으로 규정하며 상대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미국 수출품은 무관세를 적용하면서, 수입품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차등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국가별로 관세율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관세부과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다. 또 대구경북 양대 핵심 연구원인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도 함께 한다. 특히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가 해야 할 일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새신랑 심현섭이 11세 연하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약국으로 향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 정영림을 따라 울산에 둥지를 튼 심현섭에게 여성 팬들의 악수 요청이 이어진다. 팬서비스 중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의 의뭉스러운 웃음소리에 심현섭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고 핀잔을 건넸다. 그러자 한 팬은 “영림 씨가 임신하셨냐”고 질문했고, 심현섭이 어리둥절해하자, 그는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중요 현안인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0일,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총사업비를 당초 1조 2,863억원에서 1조 8,987억원으로 6,125억원 증액 결정함에 따라 연내 공사 발주를 통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비 조정 문제로 착공이
창원시 성산구가 창원터널 정밀 안전 점검, 하천 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개선작업을 한다.성산구는 사업비 6200만 원을 들여 하루 평균 7만 대 차량이 통행하는 창원터널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빛 번짐 등으로 불량한 가시성을 지적받은 터널 입구 전광판도 교체한다.사업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코레일 열차 사망 사고와 관련해 “발본색원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이번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너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 장관은 "열차가 다니는 선로 주변 작업은 극도로 위험하다"며 "작업 전후 안전조치와 특히 외주업체 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각심 부족과 교육·시스템 미비 등 복합적 요인이 사고로 이어졌다"며
울진군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배구를 통해 건강한
극단 문지방이 창작극 를 8월21일부터 31일까지 나온씨어터에서 올린다. 2019년 부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습실에서 처음 공연된 이 작품은 2020년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작품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또 2022년 부산국제연극제 청년지원챌린지 선정작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부산과 밀양, 서울 대학로 등 주요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아오며, 이제 극단 문지방의 첫 번째 레파토리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케이크를 들고 집에 돌
경북 경산고등학교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경산고는 지난 11일 교내 과학동에서 미국 명문 예일대학교 졸업생 3명을 초청, ‘2025 From Yale to U’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대응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기업 오너에 면허취소까지 묻는다면, 정부의 수장인 대통령 역시 자진하야 정도까지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은 전날인 19일 청도에서 발생한 코레일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기업 오너에게 책임을 묻는 것처럼, 100% 정부 소유인 코레일 사고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산업재해 이후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어제 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약 한 달간 지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본부와 수원지사, 오산화성동부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교육은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반영해 ▲기술검사 및 결과도 작성 ▲정보보안 ▲고객만족 및 청렴 ▲내부경영평가 등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신서범 LX인천경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중요 현안인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0일,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총사업비를 당초 1조 2,863억원에서 1조 8,987억원으로 6,125억원 증액 결정함에 따라 연내 공사 발주를 통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비 조정 문제로 착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