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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 범죄 20% 늘었다…올해도 경기 침체 속 증가세

지난해 불법 사금융으로 붙잡힌 경제사범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경기 침체 속에 불법 사금융 범죄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사금융 검거 건수는 1399건, 검거 인원은 216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8.7%,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 대부업 행위 등 대부업법 위반 검거 건수는 701건, 검거 인원은 1264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7%,...
대구 수성구 범물2동과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달 27일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기탁식은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탁식 후에는 범물2동과 안정면 주민들이 수성못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범물2동과 안정면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축제·행사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율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위하여 율곡동체육회선수단 출정식을 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시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박근혜, 임동규 의원을 비롯한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참석자 모두가‘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단합된 율곡동이 되어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 우승하자’라고 뜻을 모았다.
평화와 관련해 인류 역사가 교훈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이다. 그러나 6·25 전쟁 후 70년이 지난 현재 일부 노년을 제외하고는 잊혀진 전쟁이 됐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지나간 역사로 기억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통계를 살펴보면 6·25전쟁으로 북한 주민을 제외하고서도 200만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국군 18만여 명, 유엔군 5만여 명, 남쪽 민간인 100여 명, 북한군 60만여 명, 중공군 15만여 명 등 총 200만여 명 등 어마어마한 숫자의 귀중한 생명들이 3년간의 전쟁 중 이 땅에서 죽임을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2일 펜타민, 모르핀 성분이 든 마약류를 외부로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 대학병원 간호사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계명문화대는 2025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1742명 모집에 5939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3.87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치위생과로 정원 내 22명 모집에 2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8대 1이며, 다음으로는 간호학과 정원 내 116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면접심사는 비교과전형 5일, 그 외 전형은 오는 11~12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6일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남영2 재개발은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1만7659㎡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4개 동, 625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619억원 규모다.해당 사업지는 도보 2분 거리에 각각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며,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대교에서부터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임기모 전 브라질 대사를 제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신임 임 대사는 외무고시 25회 출신으로, 주 브라질 대사, 외교부 의전장, 주 아르헨티나 대사, 중남미국 국장을 역임한 중남미 지역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그는 앞으로 제주도의 경제·통상·문화 외교활동, 국제행사 유치, 해외교류사업 지원 및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 효율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가
7일 월요일은 아침 출근길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 전라 서해안과 경북 남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벵뒤굴과 김녕굴이 1년 만에 속살을 드러냈다.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벵뒤굴과 김녕굴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진행 될 때만 일반에 공개된다.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원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에 앞서 본지를 포함한 도내 언론사 취재진들이 지난 4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팸투어를 통해 벵뒤굴과 만장굴 탐사에 나섰다.벵뒤굴은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운 지대에 조성돼 천장 높이가 낮고 미로처럼 얽혀있는 게 특징이다.동굴 곳곳에 발
요즘 양봉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꿀벌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과 더불어 등검은말벌, 장수말벌의 출현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평균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특히나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한 꿀벌이 가마솥 무더위로 인해 스트레스는 물론 꿀벌 생리·생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추진되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인 신길뉴타운은 2005년 서울시에서 제3차 뉴타운 후보지로 선정됐다.‘신풍역 양우내안애’는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지하2층~지상29층, 총 1,091세대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위주로 전용면적 59㎡, 84㎡로 서울 도심 속 1,091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됐다.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 환기에 탁월하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로 조망권을 확보하고 환기에 유리하다. 곳곳에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에 나선다.공모 주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로, 여수 야간관광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간결하고도 참신한 문구를 모집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여수시 누리집 내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띄어쓰기 포함 10자 이내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시는 11월 중 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여수이야기’ 등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예산 절감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설계의 경제...
임산부가 임신 기간 중 섭취한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영아의 장내 유익균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에 ‘비만 임산부가 임신 중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섭취하면 영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인천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에서 역주행한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7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쯤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서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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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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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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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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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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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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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일대에서 올해로 13년째 전업농가로 우뚝 선 강화벌꿀양봉원의 김정열 대표와 아내 장덕순 여사가 양봉장 관리에 여념이 없었다. 김 대표는 한국양봉협회 인천시지회 강화지부장 3년, 양봉연구회 사무국장 3년, 현재는 인천시지회 사무국장직을 4년째 수행하고 있다. 강화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