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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부글... "개인정보 유출, 형사고소 하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인사자료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사태를 은폐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노조는 “유출 사실을 회사에 먼저 알렸지만, 회사는 이를 무시했으며 이후 노조 사무실을 급습했다”고 주장했다.

상생노조는 10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표이사의 이메일은 사실과 다르다”며, “인사팀 공유폴더가 ‘전체 공개’로 설정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11월 6일 오후 8시 33분경 회사 측에 긴급히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터미널 이전은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공항 운영 효율 및 승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운항편은 2026년 1월 14일 0시를 기준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및 도착한다. 탑승수속은 제2여객터미널 G~J카운터에서 이뤄지며, 그 중 J열은 비즈니스클래스 및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가 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과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를 강화해 승
주식회사 SNK는 현재 인기리에 발매 중인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즈’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춘리’의 배포가 시작되었음을 안내했다. 이에 맞춰 게임 본편과 Season Pass 1이 세트로 구성된 콘솔 버전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 SPECIAL EDITION’에 대한 60% 할인도 진행 중이다. ‘아랑전설’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매력이 어우러진 ‘춘리’ 등장!역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선보인 다양한 동작과 콤보는 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피해자에 대한 배상 권고를 받으면서 향후 재무 부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권고가 전체 가입자로 확산될 경우 최대 7조원대 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전날인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3,998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조정안을 제시했다. 분쟁조정위는 SK텔레콤이 유심 인증키 등 민감 정보를 유출한 데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신적 피해를 인정했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 최신작인 ‘사일런트 힐 f’는 기존 작품들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온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게임 플레이 방식도 전혀 다르다. 전작 이후 약 13년 만인 오랜만에 출시된 시리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아예 다른 IP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다만,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내세우는 ‘안개 낀 장소에서 괴물들과 싸우는 일반인’이라는 콘셉트는 충실히 지켰다. 기괴한 일본식 배경‘사일런트 힐 f’는 서양 쪽 무대가 아닌 동양 쪽, 그것도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플레이스테이션 5/닌텐도 스위치 2 버전 타이틀 ‘007 퍼스트 라이트’ 한국어판 실물 패키지를 2026년 3월 27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릴 넘치는 첩보 액션 어드벤처 게임 ‘007 퍼스트 라이트’PlayStation 5/Nintendo Switch 2 실물 패키지 버전으로 등장2026년 3월 27일,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프리미엄 키보드 및 게이밍 기어 브랜드 몬스타기어가 전통과 기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 ‘X500 프로 한국의 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자사의 하이엔드 키보드인 X500PRO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담아낸 ‘한국의 결’ 키캡 시리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X500PRO는 100키 레이아웃(
환경·에너지 전문 자문그룹 엘프스가 울산환경기술인협회와 손잡고 지역 산업현장의 환경기술 역량과 ESG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0일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산업단지 및 중소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관리 및 기술지원 자문 △환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컨설팅 △국내외 정책 동향과 네트워킹 정보 공유 △환경
제주지역 비만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만성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과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10일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4.4%로 10년 전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제주와 전남이 각각 36.8%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29.1%로 가장 낮았다. 제주 비만율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직무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거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상장사 임직원 불공정거래 조치가 최근 3년간 16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0일 지난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조치한 상장사 임직원이 총 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국내 주식시장 선진화 및 일반투자자 참여 확대 등에 따라 주식시장의 투명성·공정성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장사 임직원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정면 비판하며 “국민 세금 7,814억 원이 사라졌다. 김만배는 하루 4억 원짜리 알바를 하는 셈”이라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로 국민이 받아야 할 추징금이 증발했다”며 “이는 전남 영광군, 신안군, 경북 영양군, 전남 화순군, 경남 합천군 등 기초지자단체의 1년 예산을 합친 것과 맞먹는 막대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이 항소 포기해 7,814억 증발…국가 재산 방기”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우리 발효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22개국 326개 업체가 참여했다. 식품 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35분전
계양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잇는 핵심 간선도로인 ‘장제로 기능개선 및 확장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끝났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가 10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냈다고 밝혔다.‘장제로 기능개선 및 확장’은 2021년 2월 확정한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이다.iH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관계기관 협의, 9월 시의회 의견청취, 10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제로 기능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인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국내 판촉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10월 31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협의했다.국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판촉 활동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지역의 자립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장이 대구에서 열렸다.‘2025 대구·경북 자활생산품 바로마켓 판촉전 함께하장’이 지난 8일 대구 북구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대구·경북지역자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디지털 행정혁신과 인공지능 기반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종이 없는 회계 행정 구현’과 ‘생성형 AI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행정 효율성과 기업지원 디지털화를 선도한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기획력과 행정 효율성, 디지털 혁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성남시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을 10일 강력히 규탄했다.성남시는 이날 오후 신상진 시장 명의의 입장을 내어 "검찰의 항소 포기는 1심 재판부가 지적한 '장기간 유착 관계에 따른 부패 범죄'에 대해 국가형벌권을 포기하고 면죄부를 주는 부당한 결정으로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1심 재판에서 검찰은 성남시 수뇌부 등이 민간업자들과 결탁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배임액에 대한 특정 없이 사실 관계를 인정했다.그러나 검찰은 이처럼 수 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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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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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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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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