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이 19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거주인 이성은 님의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내빈 소개와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후원금 전달,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장인선 대표와 신동일 봉사자가 4인가족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은 산곡교회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8년 3월경 부평구 욱일아파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로 시작됐다. 산곡교회는 2005년 현재 대지를 매입하고 삼성복지재단에서 건축했다. 2006년에 부평구청으로부터
이주희 작가의 초대 개인전 ‘풍경에 머물다’가 23일부터 31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김정숙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쉼을 자연을 통해 되찾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작가는 “넘쳐나는 풍요로움과 함께 세상도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통을 언급했다.그러면서도 자연 속에서의 편안함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마음의 평온함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동네 공원의 햇살을 머금은 나무, 겨울 산의 상쾌함, 호수의 반짝임 등 소소한 자
인천고등법원이 적기에 개원하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인천지방변호사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고법은 지난 20일 공포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8년 3월 개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인천지법 북부지원은 관련법에 내년 3월로 신설 시기를 명시했지만 사업 추진이 늦어져 2027년 상반기로 준공 목표가 바뀌었다”며 "이처럼 늦어지는 사례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인천고법 신설·운영예산을 시일 안에 책정해 대법원 소관 예산안에 반영해야 한다"며
밤사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담장 위에 눈이 한 뼘 만큼 쌓였다. 미리 일기예보를 보지 못해 자동차 앞 유리에 돗자리를 펴놓지 못했다. 다행히 내리쬐는 정오의 햇살 덕분에 와이퍼로 눈이 쉽게 쓸릴 만큼 연해져 있었다.불현듯 백련사 주차장에 있던 찻집이 생각났다. 나중에 하얀 눈이 쌓이면 씁쓸한 쌍화차 한잔 마시러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을 미뤄뒀던 곳이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강화읍내에서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진달래 군락지가 유명한 고려산에 위치하고 있다. 백련사에서 고려산 정상까지
'최빈곤층 지역의 희망은 아이들의 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국경없는학교짓기모임이 우원식 국회의장, 황대권 이사장과 노정선 목사, 김성민 교수, 이재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연말보고회를 열었다.사단법인 국경없는학교짓기모임은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베트남 등 여러 제3 세계 국가에서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학교를 짓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모임은 단순히 학교를 짓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지
인천대가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지원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2025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63명, 기회균형전형 46명, 농어촌학생전형 55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37명 등 총 901명이다.수능 영역 및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연계열임에도 탐구제한 없이 과학탐구, 사회탐구 모두 선택이 가능하다.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
저작권 침해 문제로 111퍼센트가 뉴노멀소프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업계에 따르면 111퍼센트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뉴노멀소프트를 상대로 11억원 규모의 저작권 침해 관련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뉴노멀소프트의 신작 '그만쫌쳐들어와'가 자사의 '운빨존많겜'과 게임 시스템, 인터페이스 등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111퍼센트의 '운빨존많겜'은 지난 5월 론칭된 디펜스 장르 게임으로, 캐주얼한 게임성과 독창적인 랜덤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누려 왔다. 출시 이후 닷새 만에 구글 인기 순위 1위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안의 가결 정족수 기준이 151석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여당인 국민의힘의 표결 참여 없이도 탄핵안 가결이 가능하게 됐다. 표결을 통해 탄핵안이 가결되면 한 대행의 직무가 즉시 정지된다.27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27일 "민주당은 '국정 초토화' 시도를 멈추고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또 민주당을 향해 "국회는 '아버지 이재명'을 위한 방탄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이라고 싱기시켰다.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민주당이 내세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사유는 ▶'총리'로서 ①위헌적인 특검법안에 재의요구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도련1동 자율방범대 등 10여명과 도련동 지역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합동 자율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활동은 연말연시 특별방범 기간 중 지역안전활동의 일환으로 농산물 절도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경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방범 기간에 맞춰 지속적인 야간 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손잡고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얻은 음료, 푸드, MD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놀라움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NEW YEAR, MAGICAL WONDERS'로 정하고 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98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7개 사업과 재난안전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시설인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에 21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를 비롯해 ▲서홍동~산록도로간 도로개설사업 ▲한림읍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남양유업이 23일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산학협력 학생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커피클래스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남양유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연성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 6명을 초대해 바리스타 직무와 관련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원두 추출과 블렌딩 원두 제작 등을 지원했다.남양유업은 청년들의 취업 지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직업계고 잡페어’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설명회를 진
국회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마용주 대법원 임명동의안을 재석 193명 중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의결했다. 전날 열린 마용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단독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법관을 임명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98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7개 사업과 재난안전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시설인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에 21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를 비롯해 ▲서홍동~산록도로간 도로개설사업 ▲한림읍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하나손해보험은 내년 경영목표달성과 중장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보험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27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전망 속에서 빠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