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전거가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T&D가 개발한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전거가 내달 출시된다고 전했다.T&D는 전기 자전거 부품 제조사 바팡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전기 오토바이 부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반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대비 전해질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T&D에 따르면, 기존 전기 자전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250Wh/kg 수준인 반면, 반고체 배터리는 250~35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