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를 겪었던 정부대전청사 내 정부 외청이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가 일부 정상화됐다.조달청은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를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해 29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재해복구체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스템·서비스가 중단됐을 때 IT인프라, 업무 기능 등을 신속하게 복원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이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공공조달 규모는 225조1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나라장터 거래실적이
IT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 링네트가 최대주주 이정민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링네트는 23일 공시를 통해 이정민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이정민 대표는 1977년생으로, 링네트 최대주주다. 보유 지분은 14.44%이며, 이번 선임을 통해 직접적인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기존 대표인 이주석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이정민 대표와 특수관계인이다. 현재 5.72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 및 대책도 막판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화재로 정부 핵심 시스템들이 돌아가는 IT인프라 관리가 민간과 비교해 크게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국회 행안위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14일에는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지는데, 국정정보자원관리원 화재도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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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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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디지털포스트(PC사랑) 표지모델 배우 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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