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에서 전통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합동 전통혼례가 진행된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통혼례식이 한국 고유의 전통 혼례문화를 계승하고,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쌍 내외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 혼례에 필요한 의상과 상차림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결혼 25년 이상을 맞은 은혼식, 50년 이상을 맞은 금혼식을 원하는 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