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인천항만공사가 1심 승소하자 지난 14일,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주민과 항만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주민 동의 없는 화물차주차장 조성 반대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박민협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계획 단계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수용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된 송도 화물차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4일 인천항만공사의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추진을 강력 비판하며, 조속한 대체부지 마련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31일 선고된 화물차주차장 관련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 1심 판결 관련 “해당 소송은 건축법 상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1심 판결이 화물차주차장 사용 허가로 귀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 2단지에 위치한 화물차주차장은 부지 인근에 아파트 1만 6천세대와 3개의 초등학교가 인접해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소송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승소하면서 주차장 개장 가능성이 높아지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대형 화물차로부터 생존권을 위협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역 정치권도 화물차주차장이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을 야기할 게 불 보듯 뻔하다며 주차장 개장에 강력히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19일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도 화물차주차장 폐지 촉구
인천항만공사가 1년5개월 넘게 답보상태에 놓인 인천 송도 화물차주차장 운영을 위한 절차를 재개할 전망이다.인천 송도 화물차주차장을 둘러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행정소송에서 IPA가 승소하면서다.앞서 인천지법 행정2부는 지난달 31일 IPA가 인천경제청장에게 제기한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 반려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2일 IPA에 따르면 주중 이번 판결과 관련해 내부회의를 거쳐 인천경제청에 화물차주차장 운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인천경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원은 지난 14일 인천항만공사 청사 앞에서 화물차주차장 조성 반대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IPA가 승소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박 의원은 “주민 수용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된 화물차주차장은 주민들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화물차주차장이 운영될 경우 화물차의 잦은 통행과 불법 주정차로 어린이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송도 화물차주차장 조성 사업을 두고 “첫 시작점인 도시계획 단계부터 잘못된 ‘총체적 문제’”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구청장은 25일 오전 구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물차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민 수용성이 담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차장 사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12월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 5만㎡ 규모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402면의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한 뒤 무인 주차 관제시설 등 가설건축물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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