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모든 행동이 운명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면, 사람은 사실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반박하는 주장을 1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창발'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결정론자들은 인간의 모든 행동이 빅뱅 이후의 입자 움직임에 의해 결정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결정론자들은 '창발'이란 개념을 도입해 인간의 행동이 단순한 입자의 움직임으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창발은
청렴결백해야 한다고 흔히들 말한다. 청렴은 “마음이나 행동이 검소해서 욕심이 없는 성품”을 뜻하고, 결백은 “마음이나 행동이 깨끗해 아무런 허물이 없음”을 의미한다.이 중 청렴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이다. 사사로운 이익에 사로잡혀 비리 등 부패를 일삼다 구속되는 공직자를 우리는 언론에서 자주 접한다. 공직자가 청렴한 마음을 꺾는 순간, 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부정부패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청렴심이 흔들리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욕심이다. 명심보감에 “만족함을 알면 삶이 즐겁고 탐욕을 좇으면 근심하게 된다”고
SNS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대전 지역 공직자들의 개인 SNS가 구설수에 오르는 등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공직자의 사적인 삶과 공적인 이미지는 언제나 공공의 관심...
'제18회 창원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이 8·9일 이틀간 진해해양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공연 단체·개인 5곳이 참여한다.첫날인 8일 오후 2시 김해 극단 이루마의 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인 소심한 민수, 화통한 영미, 행동이 가볍고
'벨라'는 너무나 아름답지만 똑바로 걷지 못하고 말투, 행동이 어딘가 위태로운 여자다. 천재 과학자 '갓윈'을 창조자이자 보호자로 여기며 따르지만 갓윈은 벨라를 그저 실험의 대상일 뿐이라 말한다. 옹알이 같던 말만 내뱉던 벨라는 갓윈의 보호 아래 빠르게 지적 수준이 성장하면서 스스로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가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머그 담아머그’ 챌린지에 동참했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머그 담아머그’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17개 광역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릴레이로 진행하는 실천운동이다.백춘희 대표이사는 “하나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며 “종이컵에서 머그컵으로의 변화에 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지구행 프로젝트’ 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운영한다.지구행 프로젝트는 자신이 실천하는 한 가지 행동이 모두에게 이로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실천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지구의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 및 해법을 탐구하고, 지구 공동체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폐의약품 수거는 유효기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옹호자인 마크 큐반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행동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크 큐반은 " 겐슬러가 바이든에게 선거 비용을 치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겐슬러와 SEC가 바이든의 재선 가능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큐반은 규제의 명확성을 요구하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업무를 맡을
이번주 현물 상장지수펀드 신청 결정 마감일을 앞두고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이 입모아 말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릴리 킹 코보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 마감일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시장 행동이 신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피터 정 프레스토 리서치 애널리스트도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마감일이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이 100일차를 맞으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의 노사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전공의는 지난 2월20일 집단 사직을 시작했고 29일로 전공의 집단행동 100일 째를 맞는다. 정부의 의대 증원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28일 현재 여전히 전공의들은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울산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체 전공의 126명 중 80~90%가 현장을 이탈했다. 이에 따라 교수와 간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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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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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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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휴진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연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현택 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