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아직 주민투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정예산안에 기초자치단체 및 기초의회 청사 비용 등을 대거 편성한 것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제441회 임시회에서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설 예정인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 청사 및 행정 시스템 구축 등에 198억원을 편성한 것을 놓고 논란이 제기됐다.고의숙 교육의원은 "지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아직 주민투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초자치단체 및 기초의회의 청사 비용 등이 대거 편성한 것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제441회 임시회에서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설 예정인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 청사 및 행정 시스템 구축 등에 198억원을 편성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다.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의원들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1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제2공항과 관련해 실시설계 용역비 150억원을 반영했다.제2공항 건설사업은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본설계 용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별다른 이상 없이 절차가 진행된다면 내년 말 정도에는 실시설계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이 예산은 9월 정기국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5일 국토부가 고시한 제2공항
새정부가 편성한 2026년 예산안에 3일 국회로 제출된 가운데 전북자치도 김제시 신규사업 163억 원 계속사업 6145억 원 등 총 6308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9개 부처가 편성한 새만금 지역 전체 내년도 예산안은 1조 649억 원으로 올해보다 2686억 원...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민생 회복과 청년 지원에 방점을 찍은 올해 2회 추경을 편성하고 익산시의회에 넘겼다. 익산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93...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청사 리모델링 예산은 대폭 편성한 반면 민생 회복에 쓸 읍면동 예산은 삭감해 비판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의 1호 공약인 행정체제 ...
정부의 에너지 예산 구조가 원자력에서 재생에너지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은 소형모듈원자로를 핵심으로 한 지역 특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편성한 2026년도 전체 원전 예산은 5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305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남북협력기금을 1조원대로 회복시키고, 개성공단 복구 예산도 두 배 가까이 증액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접경 도시 인천에서도 경색된 남북 관계로 멈춰 선 교류·협력 사업이 서해를 중심으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
정부가 2026년 예산 총지출을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연구개발 예산을 35조4000억원 규모로 잡았다.이는 올해보다 약 5조7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역대 최대 수준의 인상 폭이다.정부는 29일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서 이러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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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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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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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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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S-클래스’ 5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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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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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펼쳐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은 9월 8일,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회원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버스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헌혈을 꼭 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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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지방공무원노조, 노사협의회 합의문 서명
울산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는 8일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차례 실무협의를 벌였으며,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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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예태미술관, 특별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개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특별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시각과 후각으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감각 예술전시다. 반 고흐의 대표작을 프리미엄 레플리카와 3D 연출로 선보이며, 작품별로 어울리는 향기를 더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특히 전시는 반 고흐의 작품 제작 일대기를 5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해, 관람객이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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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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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면주칼럼]헌법 제도의 남용과 민주주의의 위기
한 국가의 민주주의의 척도는 시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헌법학자들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권력을 견제할 조문과 제도적 장치의 존재를 바로 민주주의의 척도로 삼지는 않는다. 독재국가일수록 헌법은 민주적 조문이 넘치기 때문이다. 헌법학자들은 헌법 조문의 입법 정신이 현실 정치에서 어느 정도 반영되는가. 즉 헌법 규범과 헌법 현실의 일치 정도를 민주주의 척도로 삼는다. 이 분야에 정통한 예일대학의 정치학자 로버트 달은 “헌법이 아무리 민주적이어도 실제 정치에서 권력의 남용이 일어나고 시민 참여가 제한된다면 민주주의는 사실상 퇴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