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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추석 연휴, 인천등대로 바람 쐬러 가 볼까.”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과 추억 쌓기 좋은 인천지역 등대 5곳을 선정해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우리나라 최초 등대인 팔미도등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소청도등대, 남·북 분단의 애절한 사연을 품은 연평도등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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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경치가 수려하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기 좋은 등대 5곳을 추천했다. 선정된 곳은 우리나라 최초 등대인 팔미도등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소청도등대, 남·북 분단의 애절한 사연을 품은 연평도등대, 벽화가 아름다운 대이작항방파제등대 및 곡선미가 아름다운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다. 첫 번째 추천하는 곳은 팔미도등대다. 팔미도등대는 1903년 6월에 세워진 우리나라 근대식 최초의 등대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한국전쟁 승리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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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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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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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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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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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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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정자원 화재 완전 진압 시간 걸릴 듯”
소방청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완전 진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현재 불이 난 5층 전산실 내부 확인을 위해 배연 및 냉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국정자원 전문가들과 함께 리튬이온배터리를 분리해 건물 외부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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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국정자원 화재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상황대책반을 가동했다.도 소방본부는 27일 오전 8시50분 회의를 열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시스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상황대책반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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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소방서, 제4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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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소방서는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소방서와 보건소가 팀을 이뤄 총 9개 팀이 참가했다.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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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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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협의체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이번 사업은 북면 지역 저소득 고령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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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제주4·3의 기억...한라산에서 발굴하다
제주4·3에서 한라산은 삶과 죽음이 교차했다. 무장대와 피난민은 숨어들었고, 토벌대는 쫓아내려고 했다.본지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한라산에 묻힌 4·3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산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한라산은 제주4·3의 시작이자 끝이다.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한라산 기슭 오름마다 봉홧불이 오르면서 4·3은 시작됐다.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됐다.2만5000~3만명의 도민들이 희생된 가운데 7년 7개월 만에 제주4·3은 막을 내렸다.‘4·3통일의 길 마중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