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은 의무이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광견병은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광견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따라서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1년 이상으로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개월이 지나면 발병한다.머리에 가까운 부위에 물릴수록, 상처의 정도가 심할수록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한다.주요 감염 경로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퀸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하는 것이다.개에 물렸을 경우는 일단은 상처
자녀 양육 문제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 몇 명과 대화를 했다. 한 분이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참을성이 없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연민의 마음도 없다고 한탄했다. 교직에 있는 분이 학교에서는 조금만 꾸짖어도 부모님이 거세게 항의하기 때문에 인성 지도는 거의 손 놓고 있다고 했다. 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추천할 제주지역 대학생과 청년 후보자를 접수한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및 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100명 중 1명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 99명은 부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추천할 제주지역 대학생과 청년 후보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및 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100명 중 1명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배경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제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제주시 전 부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행위 예방과 적극 행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박연정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갑질 행위 예방, △적극행정의 이해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등에 대한 유권해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강화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또한 더 확장되어 갑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배경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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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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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2호’ 본격 운항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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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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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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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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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 생활임금, 최저임금보다 1749원 높은 시급 1만1779원으로 확정
서울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3% 오른 시급 1만1779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1.7% 오른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서울시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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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성비위 2년 연속 300건 넘어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순"
국가공무원의 성비위가 2년연속 300건을 넘었다. 지난해는 316건으로 5년 242건 보다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대부분 징계수준이 '정직'이어서 솜방방이 처벌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무원 징계 건수가 2,221명으로 많이 늘어났고 이 중에서도 성비위 징계 건수는 316건으로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전체 징계 건수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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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칠포재즈페스티벌
초창기 흑인 재즈 가수와 연주자들은 뛰어난 실력에 비해 불행한 삶을 살았다. 1920년대 ‘블루스 여왕’ 베시 스미스의 삶도 세상 사람들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여성 재즈 가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베시 스미스는 누구보다 노래를 잘했지만, 실력을 인정해 주는 곳이 없었다.베시 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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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시신인수거부' 3년 새 83% 증가
홀로 죽음을 맞이한 것도 모자라, 시신 인수마저 거부당해 마지막 가는 길까지 외로이 떠나야 했던 무연고 사망자 수가 3년 사이에 83% 증가했다. 한편, 인구 10만 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던 지역은 부산, 제주, 강원, 서울, 인천 순으로 나타나 지역별 고독사 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무연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3,136명이었던 무연고 사망자 수가 2023년에는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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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명적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대책 강화해야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에 불행한 농기계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경북 의성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이보다 앞서 16일 오후에는 청송군 안덕면의 과수원 인근 농로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길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20대 여성이 깔려 숨졌다. 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