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폭염 및 화재 등 재해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가축재해보험 지원금은 4억55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4배 증가한 규모다.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4개 축종이다.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은 농가의 재해보험 제도의 필요성 인식 확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냉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