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8.4℃로 평년보다 1.7℃ 높았으며, 6월 기온 또한 평년대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도내 주요 돌발해충 발생을 조사한 결과 꽃매미는 부화를 시작해 50% 이상 발생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경북 남부지역부터 부화를 시작해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돌발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포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