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육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외연수에 나섰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연수 경험을 토대로 한 인천교육의 발전을 약속했다....
세월호 승객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의 시간은 지금도 ‘그날’에 멈춰있다. 간접적으로 침몰 사고를 접한 이들 역시 참사 충격과 아픔이 여전하다.고통 속에서도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
속보=대구 중구 ‘순종 황제 어가길 동상’ 철거 작업이 22일 시작됐다. 달성토성 진입로 환경정비 사업을 준비해온 중구청이 동상 철거와 함께 도로 정비에 나선 것이다. 최근 철거 소식을 접한 대한제국 황실 후손 측에서 이전을 요구했지만, 앞서 대한제국 유무형
지난 몇 년 간 AI는 IT를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가장 뜨거운 주제로 부상했다. 물론 우리가 AI를 접한 것은 생각보다 꽤 오래된 얘기다. AI는 1943년 미국 신경과학 연구원인 워런 매컬러와 월터 피츠가 만들어낸 수학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 연산 모델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SF 소설이나 영화의 주제 그리고 가전제품 기능 등 비교적 우리와 가까운 일상에서 꽤 자주 사용됐다. 그러EK 2022년 챗GPT 등장으로 우리는 모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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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와 접한, 인천의 관문이자 친환경 녹지공간을 갖춘 아름다운 마을 남동구 서창2동. 이곳에 지역주민들이 몇 해를 고대하던 마을시설이 드디어 지난 3월 ‘서창어울마당’이란 이름으로 임시 개관했다. 남동구청을 비롯, 남동구시설관리공단, 남동문화재단, 남동구립도서관, 남동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서창동민 그리고 남동구민을 위해 한 자리에 뭉쳤다. 그리고 한 지붕에 네 가족 살림을 꾸려가는 곳이다. 1차 임시 개장 기간에는 오픈런까지 했다는 서창2동의 핫플! 서창어울마당을 찾았다.수영장, 인조 잔디 구장,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
2024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두 번째 초대전의 주인공은 바다 건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연미진 작가다.호주에 살게 된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접한 아름다운 경마 문화에 매료되었다. 경주마와 기수를 좋아하고, 경주에 열광하고, 우승마를 오래도록 기억하는 호주인들. 멋지게 차려입고 함께 모여 경주를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 속에서 건강하고 밝은 삶의 에너지를 느꼈다.이후 더 멀리,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말’은 작가에게 중요한 뮤즈가 되었다. 질박한 느낌의 섬유인 마 위에 화려한 유채로 생동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세대 문화유산 사진작가인 고 한석홍 작가가 촬영한 박물관 개관 관련 사진필름 400점을 아들 한정엽 작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한 사진필름은 1985년 3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도록 제작을 위해 촬영된 것이다.한석홍 작가의 아들 한정엽 작가가 보관하다 올해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추억 사진 공모전' 소식을 접한 후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박물관 내·외부 전경을 비롯해 지질, 해양생물, 동식물 등 자연사와 민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8만2700표를 얻으며 71.4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확정 소식을 접한 김원이 당선인은 목포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김원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셨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돼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용과 통합,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또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며 “목포의대 유치와 목포역 대개조,
울산 해양 관광객이 국내 바다를 접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었지만, 비즈니스를 위한 숙박 여행객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직장인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전국 연안 지역 489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양 관광 소비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울산을 방문한 해양 관광객 비율은 2.4%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전북이 4.2%, 경기가 5%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방문
최근 독일의 한 호수가 보라색으로 변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프스 산맥과 접한 독일 남부 휴양도시 퓌센 인근 마을의 호수가 보라색으로 변했다.과거 채석장이었던 이 호수가 보라색을 띤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호수는 202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호수가 보랏빛으로 물드는 현상이 발생했다.지역 당국의 조사 결과, 호수의 색이 변한 이유는 보라색을 띠게 하는 박테리아 때문이다.해당 박테리아는 주로 산소가 적은 깊은 수심에서 발견된다. 물속 유황 농도가 높아지고 태양 빛이 강해지면 박테리아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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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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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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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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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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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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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 "노동자 주인되는 세상 우리가 만들자"
"오늘은 건설노조 탄압에 맞서 산하한 양회동 열사 1주기이자 134주년 세계노동절입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이 1일 창원시청 '2024 세계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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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통합대학 교명 설문조사 진행한다
충북대학교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통합 신청을 위해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양 교는 지난 4월 26일자로 실무를 논의하는 분과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중 교명선정위원회는 양 대학이 기존 교명을 포함하여 각각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이에 충북대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구성원이 선호하는 교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설문조사는 기존 교명도 제출 가능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통합대학의 정체성을 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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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 합의…내일 본회의 처리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합의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기간, 조사방식 등 주요 사항에 합의했다.우선 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권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특조위에 무소불위 권한을 부여한다’며 독소조항으로 지목하고 삭제를 요구해온 쟁점 사안으로, 민주당이 협상에서 여당 측 요구를 수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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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치매 독거노인  가정 청소 봉사활동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는 1일 제주시 소재 치매를 앓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봉사대상자 및 보호관찰 위원 등이 참여해 실내 청소 및 실내 곰팡이 제거 등을 했다.제주보호관찰소 박해영 소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능있는 사회봉사 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제주준법지원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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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사고…인공지능 카메라로 예방
춘천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달부터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노선버스 운수업체인 ㈜춘천시민버스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영상분석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체 시내버스 109대 중 47대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방에 설치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카메라는 신호위반과 중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