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 4층에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이광준 문화도시센터장, 강정ㆍ서호ㆍ도순마을회장, 문화동아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디’는 제주어로 `데‘, `곳’과 같은 `장소‘를 의미하며 보는디, 이디, 저디, 쉬는디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의 유휴공간(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