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괴산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 오화영 지사와 고 김병조 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영화제’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 상영에 4·3 유족을 초청한다. 지혜원 감독이 연출하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인천 초등생의 유족을 위해 교육당국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10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방학 중 발생한 학생 화재 사고와 관련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번 협의회에는 학교와 지역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21일과 24일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을 위문했다.이홍균 지청장은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했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
106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기 위해 '제19회 3.13 밀양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가 13일 밀양관아 앞에서 열렸다.밀양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시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사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시가행진 △독립유공자 소개 △기념사 △헌화 및 분향 △독립군 아리랑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밀양강 둔치 야외무대에서 펼
탄핵정국에서도 제주4·3희생자와 유족의 결정으로, 명예회복은 물론 국가 보상금을 받을 길이 열렸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주4·3 77주년을 맞이하는 다음 달 중에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4·3희생자 158명과 유족 4338명을 최종 결정한다.앞서 지난 11일 4·3위원회 소위원회는 해당 희생자와 유족을 심의해 안건을 상정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일부 당연직 위원은 공석이지만, 실무를 맡고 있는 민간위원들이 있어서 4·3위원회 전체회의를 4월 중에 개최할
여주시는 지난 11일 6.25 전쟁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무공수훈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였다.이번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전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6.25 전쟁 참전용사 고 윤석원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전란의 혼란 상황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국방부의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탐문과 조사로 지금에야 유족을 찾아 무공훈장 수여가 이뤄졌다.유족들은 무공훈장을 전달
3주전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의 유족을 위해 교육 당국과 기초자치단체가 긴급 지원에 나선다.인천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빌라 화재로 숨진 A양 모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열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월드비전 등과 A양 가정의 공과금 미납금과 거주지, 생활비, 장제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A양 아버지에게는 신장 투석비 등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과 경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경남 산불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박 지사는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일몰 전까지 진화를 마무리하고, 어려울 경우 내일 오전까지 주불을 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 여건이 변수인 만큼 헬기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산청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해 유족을 위한 1대1 전담반을 가동하고, 장례 절차도 철저히 지원하겠다
고 김새론 유족 측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는 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족을 대신해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자리했다. 이날 부 변호사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6년에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부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안고 자는 것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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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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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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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 노사는 31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120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올 한 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기금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홀몸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활동 외에도 우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영화관람, 장애인 보호작업장 작업활동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등 새로운 활동도 진행한다. 이영석 서연이화 노조 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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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일자리 1만 3,700여 개 만든다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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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등학교, 서생중학교, 울산중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지난 29~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5학년 김선호·6학년 손다현, 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