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애슬론이 ‘특별 귀화’로 우수 선수를 데려온 지 9년 만에 값진 결실을 보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바이애슬론은 유럽이 초강세를 보이는 종목인데, 한국 바이애슬론은 올림픽은커녕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를 기록, 멍판치를 2
문음미 기자 =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서 경북장애인체육회 이연욱이 경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경북은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알파인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빙상·바이애슬론·컬링 등 6개 종목에 선수 31명과 임원 및 지도자 35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스키와 아이스하키 2개 종목에 47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종목에서 전국 시·도 선수단 4855명이 출전한다.제주도선수단은 지난해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34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우리나라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2025 제32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선수단 본단은 10일 오후 1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901편으로 출국했으며, 약 16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이탈리아 토리노 선수촌에 도착하였다.10일에 출국한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컬링 선수단을 포함해 총 24명이다. 본단에 이어 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키 마운티
아시아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7일 오후 9시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전시 스포츠센터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경기가 마침내 막이 올랐다.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으로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등 6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64개의 금메달이 걸린 11개 세부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34개국에서 온 1200여명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 수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대한체육회는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동계 종목 경기단체에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결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9회째를 맞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2월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한국은 이번 하얼빈 대회에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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