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메르세데스-벤츠와 'One LG' 솔루션 협업을 확대한다. LG 자동차부품 4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회동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LG이노텍 문혁수 CEO가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회장 겸 CEO,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이 참여했다.양사는 전기차 중심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화·자동화를 통한 글로벌 생산 네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그룹 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회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이 참석한다.이번 만남에서 이들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장용 핵심 부품 공급을 포함한 SDV(소프트
LG이노텍이 문혁수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이노텍은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5명을 포함한 총 6명이 승진했다.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인재 발탁을 통해 수익성 중심 지속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래준비 주도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젊은 R&D 인재 중용에도 무게를 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문혁수 대표이사는 2023년 12월 LG이노텍 CEO로 선임된 이후 지속성장
LG이노텍은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인 ▲상무 신규 선임 5인을 포함한 총 6인의 내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문혁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인재 발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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