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 소화기 무상 수거’ 사업을 시작한다.남동구는 대형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인 ㈜지금여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그동안 폐 소화기를 배출하려면 무게에 따라 3~7천 원에 달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야 했다.하지만 이번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처리 비용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사업 대상은 남동구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한 모든 규격의 폐 소화기이다.폐 소화기를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