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4년 증평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강·복지·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4개 부문 5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조사에 따르면, 가구 월평균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특히 300만 원 미만 가구 비율은 46.0%로 전년 57.6% 대비 11.6% 감소해 군민 경제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