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저동초등학교 및 내수전몽돌해변에서 학생·학부모 20여 명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울릉 해양생태전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안전캠프, SUP 생존 구조방법, 힐링 직무연수, 해양생태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째 날에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의 협조로 SUP 생존 구조 방법, SUP 요가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 캠프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해양
서귀포시 효돈동연합청년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쇠소깍과 하효항 일원에서 ‘제20회 쇠소깍축제’를 개최한다.쇠소깍축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통해 쇠소깍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첫째 날에는 오후 7시 개회식에 앞서 가족 윷놀이 대회와 현장 참여 이벤트, 풍물단 길트기 공연, 노인회 공연, 서귀문화원 ‘미리내’동아리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진다.개회식이 끝나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둘째 날에는 검은모래해변 보물찾기, 여자 팔씨름 대회,
악성 베토벤은 심한 조울증을 앓았다. 특히 겨울철에 심했다. 동물이 겨울잠에 들듯 그도 깊이 침잠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신들린 듯 오선지에 몰입했다. 더위가 그의 영감을 깨우고 신세계로 몰아갔다.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에는 우산도 없이 거리로 나섰다. 몇 시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24일 남양주갑 지역사무소에서 ‘제1회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정책제안·민원의 날에는 최 위원장과 보좌진, 시의원,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3시간 넘게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돌봄 종사자의
오름의 생태를 탐구하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열린다.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전을 개최한다.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다. 다양한 식생이 분포해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리운다.정상에 오르면 제주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서쪽으로는 비양도,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볼 수 있다. 오목한 분화구에는 아름다운 산정호수가 있다.이번 전시는 이니스프리
구미시가 2024년 경상북도 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함께‘어린이 세계시민학교’와 ‘세계시민골든벨’여름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어린이 세계시민학교’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원당초등학교에서 4, 5학년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살아가는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 과정에서 인권, 불평등, 기후, 환경, 평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다졌다.특히 마지막 날에는 ‘세계시민 골든벨’
고성오광대보존회가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고성오광대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고성오광대 정기공연과 더불어 장사익, 김덕수,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우리소리 바라지, 연희집단 The 광대 등 다수의 공연 단체가 참가했다.특히, 첫째 날과 둘째 날의 공연 시작을 알린 만인 덧배기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오광대 전수 교육생들이 객석을 둘러싸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마지막 날에는 민속학회와 고성오광대보존회가 공동으
한국서부발전은 협력회사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상생 활동에 나선다.서부발전은 5일 경기 광명 유타워에서 회사 구성원과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회사 11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인식 대전환 워크숍’을 개최했다.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에게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에너지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에는 공장·건물 에너지 효율화 기술, 분산 에너지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둘째 날에는 신재생에너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3일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한 내용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산간 난개발 방지를 위한 관리 기준이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둘러싼 논란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는 제431회 임시회 이틀째인 3일 도정질문을 시작한다. 5일까지 사흘간 총 2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첫 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계룡시는 오는 9월 21일 진행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할 청년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도부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21일 계룡시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소소마루 오픈데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소소마루는 청년들의 소통, 교류,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올해 청년의 날에는 청년들뿐 아니라 모든 시민을 소소마루로 초대해 청년 공간 운영을 알리고, 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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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 채널A ‘4인용식탁’서 장편 추리소설 『카스트라토』 출간 소식 알려 ... 소설가 데뷔 사연 소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소설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표창원은 자신이 집필한 첫 소설 출판을 앞두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를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그는 중단하고 뒤집어엎기를 반복하며 무려 10년 동안 준비한 추리소설이 완성됐다며 『카스트라토』의 준비 과정을 전했다. 프로파일러, 정치인, 방송인의 삶을 살아온 그는 소설가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며 자신의 열정을 뽐냈다. 최근에는 추리소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콘셉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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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3%…국민의힘 31%, 민주당 32%[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조사됐다.직전 조사와 동률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67%였고, 나머지는 의견을 보류했다.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에게서만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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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 또 나온다
10.16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수진영에서 제3의 후보 단일화 기구가 출범을 준비 중이다.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들을 중심으로 퇴직교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단일화 추진 기구는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일정과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 등장하는 제3 단일화 기구 상임대표는 한학수 전 서울시교육위원으로 내정됐다.이로써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는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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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가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주간을 맞이했지만 이 일은 일년 내내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해 항상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가정, 일터, 모임 등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힘과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시민, 단체 등에 양성평등상을 시상하고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역사 속 여성 인물 전시, 홍보부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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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오는 10일(화) 1순위 청약 진행
지하 4층~지상 29층·15개동·전용 60~136㎡ 총 1천822세대… 이중 314세대 일반분양9월 9일 특공 이어 10일 1순위·11일 2순위 청약… 정당계약 10월 7일~9일까지 진행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이천시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희소성 높은 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는 주변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현재까지 이천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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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CCTV 관제요원 양산경찰서 감사장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폐회로텔레비전 관제요원 박경미 씨가 최근 절도 사건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박 관제요원은 양산시 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CCTV를 관제하면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정보를 경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절도 사건 발생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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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이름 모를 '김진철' 씨의 목공예 세계
기자가 되면 특별한 곳을 취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상 그렇지만도 않다. 특히 연극과 미술을 담당하는 문화부 기자라면 주로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취재 장소가 한정된다. 어쩌다 예술가의 연습·작업공간에 가볼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우연한 기회로 지난달 창원교도소를 찾았다. 길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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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약자' 지원하는 이들이 오세훈 서울시에서 겪은 모욕과 불안
서울시에는 취약 노동자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시 민간위탁기관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섭니다. 오세훈 서울시가 들어선 뒤 일어난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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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개인 문제가 아닌 '비만'…효과적 예방·관리 법적 체계 논의
비만은 이제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할 일은 아니다. 비만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 정치권이 '비만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국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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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이근우 교수님 글 잘 읽었습니다 - 8월 27일 자 5면 '진경대사 왜인 후손 아니다'에 대한 반론
교수님! 글 잘 읽었습니다. 몇 가지 의문이 드는 내용이 있어서 질문을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진경대사탑비문은 "사륙병려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표현은 '사륙변려체'인데 '변'을 '병'으로 오기했습니다. 진경대사탑비문은 처음에 5-5로 시작되고, 문장의 전편이 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