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KT에 대해 무단 소액결제 사건 여파로 과징금과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여전히 높은 주주환원율을 고려할 때 투자 매력은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 증시 강세장 속 배당주의 상대적 매력이 떨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보고서는 KT의 3분기 실적이 매출 7조원, 영업이익 4,743억 원(+2.2% y-y, -53.3% q-
메타는 가상현실을 포함한 하드웨어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 사업 관련해 지난 4년 간 총 680억달러를 까먹었다. 2014년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겨냥해 VR 기기 업체 오큘러스를 20억달러에 인수하며 야심차게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드웨어는 메타에서 돈먹는 하마 사업에 머물러 있다. 하드웨어로 나름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적자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4년 간 레이 밴 스마트 글래스를 280만대 규모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14일 오전 7시 40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전 보다 +0.2% 상승한 11만5881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반등 이후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투자심리가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시장 점유율은 57.73%로 소폭 하락했다.이더리움은 +3.06% 오른 4276달러, 리플은 +3.17% 상승한 2.62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5.58% 급등해 208달러를 돌파하며 알트코인 강세를 이끌었다. 카르다노는 +4.8% 상승한 0.73달러, 도지
강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슬로우 조깅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해 강동구민 1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슬로우 조깅’은 말 그대로 ‘느리게 달리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조깅보다 속도를 낮추어 몸에 무리를 최소화하면서도 심폐 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법이다. 빠른 달리기에 비해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슬
서울 동대문구 대표단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베이징시 옌칭구를 공식 방문해 양 구간 실질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997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두 도시는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2019년 마지막 만남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대면 교류다.대표단은 팔당령 야간장성, 석협촌,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장, 옌칭 올림픽공원 등을 시찰하며 양 도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제는 단순한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 성과
서초구의회가 13일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회기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출연동의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선재 의장의 개회사와 안종숙, 유지웅, 박미정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고선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작성될 예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기는 올 한 해 구정과 주요사업의 진행상황을
종로구가 이달부터 돈화문로11길과 익선동 갈매기골목을 통합한 ‘상생거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구는 거리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청·상인회·거리가게가 함께 책임과 역할을 나누는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안전·환경 중심 거리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10월 1일 ‘종로로데오거리상인회’, ‘익선동 갈매기골목 상인회’, ‘낙원지부상생위원회’와 상생거리 통합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바탕으로 각 주체는 △안전 관리 △환경 정비 △질서 유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