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인천시의 국비 확보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기존 예산안에 포함된 시 국비 확보액 6조3900여억원에 더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신규 사업 예산이 추가 반영되면서 국비 규모가 처음으로 6조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가 내년도 당초예산 기준 국비 316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번 국비 확보가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통한 성과라며, 전체예산 대비 국비 비중이 37.21%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보다 11.51% 증가한 수치다.주요 신규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성공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고 8일 밝혔다.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국비 2609억원이 반영됐다.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핵심 SOC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국비 확보는 노반 공사 지속 추진과 주요 구간 착공 가속화에 결정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양산도시철도는 국비 471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대만이 2026년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자산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법안이 통과되면 2026년 하반기에는 대만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가상자산서비스법은 대만 의회 다음 회기에서 통과되면 6개월 후 발효되며,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가능해진다. 법안은 유럽 암호화폐시장법을 참고했으며, 초기에는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행을 규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주요 핵심 사업 예산이 포함된 ‘2026년도 국가예산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이철규 국회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성장 동력이 되어줄 미래 먹거리 사업을 비롯하여 도로·철도·항만·도시재생 사업부터 에너지 관련 사업까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이 반영되었다”라고 전했다.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통과된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 52.08억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중도에 계약 해지한 인천공항 'DF1~2 향수·화장품·주류·담배' 품목의 2개 면세사업권 입찰이 국내 대기업 3개사, 외국기업 2개사가 경쟁하는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면세업계는 이번 DF1~2 입찰을 놓고 사실상 각 면세점 경영진 평가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서원대학교는 제2회 충북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에서 축구와 농구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2027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축구·농구 21개팀 250여명이 참가했다.축구에서는 레저스포츠학부 신진호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프로토’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현준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농구에서는 체육교육과 김범준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서농회’가 우승, 김기현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서원대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