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제주에서 발주된 건설공사 계약액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계약액 규모는 2년 전과 비교하면 1조5000억원 가량 쪼그라들었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현장이 제주도인 건설공사 계약액은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4분기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1000억원 늘었지만, 1분기와 3분기에 각각 1000억원씩 줄면서 연간 실적을 끌어내렸다.제주지역 건설공사 연간 계약액은 2020년 2조9000
공공부문 공사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계약액은 7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지난해 4분기 공공부문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며 2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동 주택사업 계약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민간부문은 3.8% 감소한 4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23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9145만달러, 계약액 185만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상담액 53만달러 계약액 155만 달러과 비교해 많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올해 계약액은 전시 기간 중에만
율빛유치원은 4월 2일 ~ 4월 4일, 3일간 율빛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유아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유아들은 농장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과 수확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딸기를 따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딸기 수확 후에는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딸기를 활용한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주관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은 제주도의 탄탄한 운영 실적이 바탕이 됐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하루
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이 산림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산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민이다.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전문강사들이 무료로 진행하며, 숲 가꾸기와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계톱 사용법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는 안전화 등 개인 안전용품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이번 과정은 3주간 이뤄지지만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하게 될 초대 제주RISE 센터장에 박경린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이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제주TP는 이날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영흔 원장과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TP 부설기관으로 신설된 제주라이즈센터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이다.제주라이즈센터는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지원기관이다.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이 주된
HS효성이 임직원들과 소통 확대를 위해 2025년 첫 ‘컬처 투게더 시리즈’의 문을 열었다.HS효성은 2025년 첫번째 ‘컬처 투게더 시리즈’에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진행한다며 추첨을 통해 30명의 임직원을 초대한다고 밝혔다.‘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2024년 HS효성이 출범한 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가수 싸이, 이적의 콘서트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115명의 임직원을 초청했다.HS효성은 2025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