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포항시의회는 30일 오후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 내 마련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마약 없는 바다를 향해 관세청이 해상 마약 밀수 단속망을 전면적으로 강화한다.관세청은 지난 7일 동해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025년 제4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항만 세관의 선박 및 해상 화물 감시·검사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선박 및 해상 화물을 이용한 마약 밀수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는 지난 4월 2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연방수사국 첩보로 관세청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코카인 2톤을 적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 국경 질서를 위협하는 밀항·밀입국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관련 범죄는 총 8건이며, 이 중 5건이 해상 기상이 양호한 5~8월에 집중됐다.밀항은 과거 생계·취업 목적의 시도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경제사범들이 처벌 회피와 재산 은닉을 목적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자금과 알선책이 동원되며 수법이 고도화·지능
해양경찰청이 초국가적 해상 마약범죄에 대응코자 콜롬비아 해군과 공조를 강화한다. 해경청은 26일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인 후안 리까르도 로소 오브레곤 대장이 해경을 직접 방문해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이행을 점검하고 정보협력 강화와 국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국경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1일 22시께 구룡포항 동방 공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과 국내어선이 사전공모를 통해 킹크랩 4,300kg을 밀수하여 입항 중 해경에 적발됐다. 곧이어 4월 2일 6시 30분께 강원 옥계항에서 코카인 약 2톤을 선내 적재 후, 운반하다 해경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최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은 일부 선원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소형 선박 등의 운항이 잦은 틈을 타 밀항·밀입국 등의 해상 국경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벌인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포항해양경찰서는 밀수, 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 대비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포항신항 해양수산사무소, 포항세관, 포항검역소, 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 포항출장소, 해병1사단, 포항항만방어대대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최근 발생한 킹크랩 밀수사건 시 유관기관 협업사례 및 동해상 외국적 화물선의 마약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관별 국경범죄 대응 및 국제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사 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밀입국, 마약류 밀수 등 국제성 범죄 대응능력을
여수해양경찰서는 4월 30일,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여수광양항 일대 해역에 대한 해상 치안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해양테러 및 대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김기용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해, 석유비축기지와 원유부두, 주요 항로 등 국가중요시설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여수광양항은 석유정제시설과 에너지 저장시설이 밀집해 있는 국가 핵심 해역으로, 테러 위협뿐 아니라 유조선, 위험물 운반선 등의 빈번한 입출항으로 사고 위험도 높은 지역이다.실제로, 2014년에는 싱가포르 선적의 초대형 유조선
포항시의회는 30일 오후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 내 마련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해군에서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순직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포항시민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영면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철저한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포항시의회도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예우, 재
30일 오후 9시 1분쯤 30대 남성 A씨가 전남 여수시 신월동 소경도 대합실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졌다.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인근 시민이 A씨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줄을 잡고 있는 익수자를 발견,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호소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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