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2만2,60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2605가구로 전월보다 6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 자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 달 입주물량이 다소 적어 5월 물량 증가에 대
지난해 말부터 회복세를 보였던 충북의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전환했다.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4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4로 전월대비 0.5p 하락했다.지난해 10월 기준치 아래에 있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 회복세로 전환한 후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기준치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2년 중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4년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5일 발표했다.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4년 3월말 기준 563만 3천원으로 전월대비 4.96% 상승했다.2024년 3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37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75% 하락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543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194세대, 기타지방은 공급물량이 없었다.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KAMIS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연초 대비 하락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3월 합산 평균 가격은 2월 대비 12.3% 감소했다. 또한, 4월 5일자 가격을 전월 동일자와 비교 시 25.9% 감소하는 등 안정적 흐름세로 나타났다.날씨가 따뜻해지며,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의 가격이 대체로 전월 대비 하락세가 컸다. 다다기 오이는 39.1%(10개 1만5814원→9
석유화학산업 업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4월 울산지역 제조업 경기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5일 ‘4월 울산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의 4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2p 감소한 56으로 기록됐다. 지난 1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던 제조업 업황은 석유화학과 기타 중화학산업 등의 악화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석유화학, 기타중화학, 기타제조업의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다음달 전망 역시 전월대비 3p 내린 62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모든 제조업 수치들이 일제히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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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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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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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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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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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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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10일까지 연장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당초 4월 30일까지였으나 기간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10일 연장했다.또한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과 자격 검증을 거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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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70%, “가족 여행은 2∽3일 국내 여행이 제격”
한국인 5명중 4명은 가족을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는 친밀한 집단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현대적 개념과 진화하는 가족 형태의 역동성이 여행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가족은 혈연으로만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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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팥 활용 화장품 제조・판매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세계적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코리아와 국산 두류의 신수요 창출과 소비 다양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서 농식품부는 국산 두류의 품종, 생산단지, 생산량 등 생산・공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러쉬코리아는 국산 두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제조 및 판매 확대를 통해 농업과의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들에게는 대량의 구매처 확보를 통한 새로운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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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계 교란 식물 '개민들레' 등 퇴치사업 추진
제주시는 제주 고유식물의 생육 방해 및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태계 교란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퇴사업에서는오름, 공원, 해안변 등에서 서식하는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7종 중 서양금혼초,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외국에서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한다.제주 고유식물의 서식지를 점령하고 있는 서양금혼초는 강한 자생력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로써 베어내기로는 퇴치할 수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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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진흥 계획'에 업계 반응 '냉랭'
정부가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지만 업계와 증시에서는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규제 혁신 및 공정게임 환경조성 ▲게임산업 저변 확대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통해 연평균 5%의 시장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발표에 대해 업계에서는 대체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반응의 이유 중 하나로는 그간 업계에서 강력히 주장했던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