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현대인들은 21세기 이전의 인류와 전혀 다른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성과사회의 주체인 인간 개개인이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것을 넘어서서 스스로를 착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스스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착취의 단계를 넘어서면 우울증에 시달리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등과 결국 소진증후군에 빠져 쓰러지고 만다. 우리는 혹시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이럴 때 잠잠하게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길, 아니 걸어왔던 길을 타인의 시각으로 관조하는 여유를 부린다면
이 글은 직곡가, 음악평론가인 강문칠 전 예총회장 본인이 뇌경색을 앓은 후 수년간 투병한 과정과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한 글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뇌경색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이, 어느 날 아내를 불러 나의 계획을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앞으로의 나의 생활은 다음과 같이 하려 하니 도와달라는 부탁이었다.우선 나는 집에서 그릇을 씻는 일과 밥을 하는 일, 식사를 준비하는 일은 내가 다 하리라
#울산의 한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스승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영어학원 교사에게 선물을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이다. A씨는 “다른 아이의 부모는 선물을 챙긴다는데 혹시 우리 아이만 밉보일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스승의 날 학교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민에 빠져있다.학교 교사에게 선물과 꽃 등을 주는 관행은 사라졌지만,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종사자나 학원 강사 등에
이 글은 직곡가, 음악평론가인 강문칠 전 예총회장 본인이 뇌경색을 앓은 후 수년간 투병한 과정과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한 글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뇌경색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지금 생각한 것이지만 그 당시에 내가 아픈 것을 남에게 밝히기 어려워서 지휘자 일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본다. 나서서 활동을 결정한 것이 백번 잘한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한다.위의 합창단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데,
이 글은 직곡가, 음악평론가인 강문칠 전 예총회장 본인이 뇌경색을 앓은 후 수년간 투병한 과정과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한 글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뇌경색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매일 오전 오후로 걸었다. 대체로 두 시간 가량 걸리는 이 길을 나는 걸으면서 항상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했다. 내일 일어날 일들, 미래에 건설할 꿈을 꾸면서 걸었다. 언제나 맑고 밝은 사고를 하는 것이 뇌의 운동을 건강하게 하는 것 같
혹시 각자만의 배변 루틴이 있는가? 배변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배변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활동이다. 매일 혹은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해야 정상이라지만 무엇이 정답인지 헷갈리기만 한다.이에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이 건강한 배변 루틴에 대해 소개했다.배변에도 루틴, 즉 패턴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패턴이 반복되면 운동성이 감소하고 장내 미생물이 줄어들어 만성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장 역시 일정한 패턴을 유지해야 운동성이 높아지고 만족스러운 배변활동을
구글이 알 수 없는 발신자를 식별하기 위한 새로운 메시지 기능을 개발한다고 8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구글 메시지의 최신 베타 버전에서 발견된 해당 기능은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발신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서비스다. 이는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는 것을 막아 혹시 모를 피해 사기 및 혼란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이름을 표시하는 방법은 팝업 형식의 경고 시스템으로 보일 전망이다. 베타 버전에서 확인된 이미지를 보면 사용자가 한 메시지를 클릭했을 때, '이 발신
이 글은 직곡가, 음악평론가인 강문칠 전 예총회장 본인이 뇌경색을 앓은 후 수년간 투병한 과정과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한 글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뇌경색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2009년 12월 4일, 나는 대학 음악과 교수로 제주도예총회장을 3년째 수행하고 있었다. 그날은 마침 예총 이사회를 한 달에 한번 개최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이 매달 열리는 이사회가 있는 날이었다. 회의가 열리기 전 부터 몸에 이상 기
차량 내부에 사용된 일부 난연제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7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난연제란 연소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물질을 물리, 화학적으로 개선하여 잘 타지 못하도록 첨가하는 물질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난연제를 시트 폼이나 커버 등 차량 내부에 사용하고 있다.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특정 난연제 노출은 신경학적 문제, 호르몬 이상, 암 관련 사망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듀크대와 녹색과학정책연구소(Green
혹시 간에도 살이 찔 수 있다는 사실 아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나라 3명 중 1명이 간에 살이 쪄있는데 오늘은 그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일단 간에 살이 쪘다고 표현했는데 의학적으로는 지방간이라고 한다. 보통 간 전체 무게의 5% 이하가 지방인데 이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한다.그럼 이게 왜 생기는 걸까? 일단 알코올. 즉 술로 인한 지방간과 술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지방간으로 크게 나뉘는데 오늘은 알코올로 인한 것은 다루지 않고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지방간을 다뤄보려고 한다. 왜냐? 이 NAFL. 즉 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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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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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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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또는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또야! 어휴, 난 왜 맨날 이래? '이생망'이야!"라고 자책하시나요? 아니면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지. 비록 이번에 잘 안되었지만, 앞으로는 잘될 거야. 힘내자!"라고 스스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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