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아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학교를 확대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대학생 반값등록금 사업은 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자녀 가정, 장애인 학생, 차상위 위기가정,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분위 6구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지원 대상자에게 등록금 중 장학금을 제외한 자부담금의 50%를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