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2일 오전 11시 경주 KT 정문 앞에서 경주쌀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와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한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온 연합회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활동으로,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지역사회 돌봄에 기여해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금융권엔 '생산적 금융' 등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떻게든 실적만 잘 올려 정부나 정치권의 각종 사업 참여 요청에 자금만 대면 되던 시대가 종결되고, '내부 정화' 필요성과 '사회적 가치 창조' 등의 동시 수행 필요성
가천대학교는 가천대 총학생회 ‘항해’가 3일 연말연시를 맞아 김장 봉사를 실시하고, 인천 연수구 연수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500개를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라면 기부에는 가천대 재학생과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이 참여했으며, 전달된 라면은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가 인천
함창읍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나눔의 전통 ‘요술쌀통’이 다시 열렸다.상주시 함창읍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이웃지원을 위한 ‘요술쌀통사업’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요술쌀통은 지난 2016년 시작된 이후 ‘비우면 곧 채워지는 쌀통’이
숨어서 하는 익명의 선행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매년 익명으로 적지않은 성품을 기부한 거창의 익명 기부천사 7명이 올해도 어김없이 물품을 기부해 연말을 앞두고 훈훈함을 전하면서 화제가 되는 것은 그래서다. 거창군에서 익명 기부천사 7명이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 거창군 가조면에 거주하는 익명 주민 7명은 이날 쌀 20㎏들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침구류 세트와 전기요 각 53개씩을 충북 충주시에 기부했다.이번 나눔활동은 농어촌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부된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매년 지역 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연말을 맞아 경기 광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4일 지역 내 교회와 기업, 단체 등에서 성금과 물품을 잇달아 기탁하며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태전아름다운교회는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사랑을 나누는 날”이라며 “적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충북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겨울 추위를 녹일 온정의 선물이 넘쳐나고 있다.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은 2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와 함께 식재료 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수안보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홍성군은 개나리벽지가 지난 1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 5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개나리벽지가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벽지를 지원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홍성지역에는 처음으로 진행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나눔은 군이 과거 수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배 봉사 등 복구활동을 펼치며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도운 사례를 계기로, 재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충북 음성군이 지난 2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안팎 청년들 2기’ 참여자와 지역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 7개 팀의 정책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정책 시상식,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안팎 청년들’은 지역 청년과 청년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되는 음성군 청년 참
충북음성 새터민협회가 지난 2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군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음성군 새터민 합동 망향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두고 온 부모와 형제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망향제에 참석한 새터민들은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북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녀 회장은 “연말을 맞아 함께 모여 고향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충북 음성군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이 신축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송곡2리 경로당은 노후되고 협소했던 기존 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2억600만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84㎡ 규모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해 조성됐다. 군은 새 경로당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여가 활동과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올해 148억 원을 투입해 △무공해차 선도 도시 기반 구축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했다. 먼저, 무공해차 선도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130억 원을 투입, 전기승용차·전기화물차·전기버스·수소승용차·수소버스 등 무공해차 850여 대를 시민과 기관, 기업에 보급했다.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과 건설장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571대의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32대의
충남 금산군민 49명과 법인 33곳이 지방 세정 발전과 성실납부 풍토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충남도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 충남도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했으며 그 액수가 개인 500만원, 법인 2000만원 이상인 경우 금산군수의 추천으로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농협·하나은행 이용 시 예금 및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범납세자 혜택을 받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