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운영 기술 환경의 제로 트러스트 적용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OT 환경의 특성에 맞춘 제로 트러스트 적용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지난해 배포한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의 6대 핵심요소를 기반으로 국내 산업 환경에 맞는 제로 트러스트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단계별 성숙도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안내서에서는 OT 특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OT 보안은 국가 차원의 공통 지침과 발전·전력·제조 등 산업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금지하면 학생들의 성적은 어떻게 변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로체스터대 데이비드 N. 피글리오 교수와 랜드 연구소의 움트 오젝 연구원이 플로리다 대규모 도시 학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스마트폰 금지가 학생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플로리다주 하원 법안 379호에 따라 공립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됐다. 연구진은 이 학군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잦았던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를 비교 분석했다. 첫해에
인천대학교는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지난 12월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2025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서명지 교수는 2013년도부터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합성생물학 및 생물화학, 정밀발효공학 중심의 바이오 소부장 개발을 통한 차세대 핵심 바이오 소재 생산과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학술 부문에서 개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서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국 임상 3상 시험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 축적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대웅제약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엔블로정이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연구 결과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미국비만학회’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국 베이징대 인민병원 리농 지 교수가 책임 연구를 맡고 레이리 가오 교수가 포스터 주저자로 참여했다. 총 34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인천대학교는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지난 12월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2025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명지 교수는 2013년도부터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합성생물학 및 생물화학, 정밀발효공학 중심의 바이오 소부장 개발을 통한 차세대 핵심 바이오 소재 생산과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학술 부문에서 개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 교수는 수상 소
오산시는 지난 8일 스마트 혁신 정책 제안을 위한 ‘2025년 오산시 시정연구모임’최종 발표회를 열고, 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시정연구모임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오산시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6개 팀이 시정 현안과 주요 시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과제와 개선 필요성을 정책·제도 개선안으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구 과정에서는 외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도 함께 이뤄졌다. 오산시 자매·우호도시 벤치
이스트시큐리티는 스마트빌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건물 현장에서 검증하는 실증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스트시큐리티는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빌딩 환경을 대상으로 한 공격 시나리오, 이상행위 분석 기술, 실증 건물 연동 성과 등을 발표했다.해당 워크숍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스트시큐리티는 ‘위협 요인 선정’, ‘위협별 시나리오 구축’, ‘시나리오에 따른 데이터 수집’, ‘위협 추이 분석 기능’ 등을 공개했다.더 자세하게는 스마트빌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여러 임무 장비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무인기 연구를 추진한다.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대한항공이 해당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대한항공은 오는 2029년 5월까지 무인편대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요소 기술 개발에 나선다. 임무별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장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확보할 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유럽 기후에서의 인공 잔디 – 지속가능성 문제인조 잔디 축구장은 천연 잔디 축구장보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 단, 인조 잔디 소재를 재활용하고 천연 잔디는 화석 연료로 작동하는 잔디 깎는 기계를 사용할 때 한해서이다. 링셰핑 대학교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전 생애 주기 분석을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축구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안민규 교수가 ’2025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12월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우수 연구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45건이 접수됐으며, 성과물의 독창성·우수성·학문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인문사회 26건, 이공 20건, 한국학 4건 등 총 50건을 최종 선정했다.안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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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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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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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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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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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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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 발간
38분전
인천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한다.시는 내년에 달라지는 분야별 정책과 변화되는 시민생활을 한 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펴낸다고 30일 밝혔다.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이 책자는 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한다.시는 생활·안전·환경 분야에서 달라지는 정책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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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광주시 6개 분야 39개 발표
광주광역시는 2026년부터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39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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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달러 vs 1만달러…비트코인 2026년 전망 극과 극
2025년이 마무리되면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업계 주요 인사들이 내놓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5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시장의 변동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신뢰도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가격 예측을 약속이 아닌 시나리오 분석으로 보고 있으며, 단일 숫자보다 기본 가정, 거시적 조건, 구조적 요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정확한 비트코인 가격 목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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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강남 도산대로 핵심 입지 오피스 개발 착수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핵심 입지에서 신규 오피스 개발 사업에 나선다.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24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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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상대 후보 현수막을 훼손할 수 있냐" 신정훈 의원, 주철현 측에 '강력 항의'
내년 전남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신정훈 의원과 주철현 의원 사이에 현수막 훼손 사건이 발생하면서 감정의 골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앞서 여수지역에 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