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전자와 2일 전남 장흥댐 상류에 위치한 신풍습지에서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 김성 장흥군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비롯해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워터 포지티브’는 통상 기업이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물분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향후
인공지능은 편리한 도구지만, 남용할 경우 인간의 중요한 활동을 빼앗고 의존도를 높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의 사용을 규제하기보다는,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가이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지난달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먼 스페티는 "AI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인간의 기술을 배우고 사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는 자체 학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데이터 정리에는 유용하지만 창의적 글쓰기나 코딩
AI 코딩을 경력자일수록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패스틀리가 7월 미국 내 개발자 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력 10년 이상 개발자 약 3분의 1이 완성 코드 절반 이상을 AI 생성 도구로 작성한다고 응답했다. 경력 2년 이하 개발자13% 보다 두배 이상 많은 수치다.이번 조사에서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AI 코딩툴로는 깃허브 코파일럿, 클로드, 제미나이 등이 언급됐다. 패스틀리 오스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이 라이다와 레이다를 사용하는 경쟁사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내부 메시지에서는 다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일론 머스크 CEO가 지난 2021년 직접 메시지에서 고해상도 레이다가 카메라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부정했다고 전했다.일렉트릭이 공개한 DM에 따르면 당시 일론 머스크 CEO는 대화에서 "고해상도 레이다가 있다면 카메라보다 더 안전할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번째 신규 클래스 ‘아처’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보인 아처는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트랩 설치와 디버프 스킬을 활용해 적을 견제하며 전략적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 있다.이와 함께 경험치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버 ‘솔’과 ‘카리’를 추가했다.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는 이용자는 4주 만에 60레벨과 1차 각성을 달성할 수 있는 성장 경험치 부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
스마트 트래커 전문 기업 치폴로가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 트래커 '카드'와 '루프'를 공개했다. 2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카드는 지갑에 쉽게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차콜 컬러의 매트한 표면이 특징이다. 루프는 열쇠,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으며, 네이비, 민트, 허니, 코랄, 차콜, 초크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에어태그가 교체형 CR2032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치폴로는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6개월간 지속된다. 카드는
올해 초 북한 배후 라자루스가 우리나라 공공기관, 금융서비스의 파일전송을 위해 사용하는 ‘이노릭스 에이전트’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오퍼레이션 싱크홀’이라는 작전명으로 이 캠페인을 분석한 카스퍼스키는 라자루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러 산업군을 대상으로 사이버 첩보 활동과 금전적 목적의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카스퍼스키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APT 그룹을 분석한 보고
틱톡 샵에서 연인을 몰래 추적할 수 있는 GPS 트래커를 판매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해당 기기는 '소리도 나지 않고 경고도 없어 어디서든 추적할 수 있다'는 식의 과장된 홍보 문구를 사용했다. 이 가운데 일부 영상은 조회 수가 수백만에 달했고 실제 판매량도 10만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기기는 아이폰의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액세서리였다. 애플 에어태그와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경고 알림이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에게 선물 받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 예정인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빌 게이츠는 유재석, 조세호와의 대화 중 “현재 사용하는 휴대폰은 삼성 갤럭시 폴더블폰이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 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게이츠는 이미 2022년부터 갤럭시 Z 폴드3를, 2023년에는 Z 폴드4를 사용 중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언급은 삼성전자와의
대만 파운트리 기업 TSMC가 미국의 압박 속에서 중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배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TSMC가 3나노 칩 공정에서 중국산 장비를 제거하려 했으나 복잡성과 문제로 인해 계획을 보류했다.TSMC는 과거 AMEC·매트슨테크놀로지 등 중국 장비를 사용했으나 2나노 공정부터는 이들을 제외했다. 최근에는 칩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과 소재도 중국산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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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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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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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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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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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만반의 대비
경남경찰청이 주관하고 국정원 경남지부, 39사단, 경남소방본부, 해군특수전전단,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함께한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2025년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이 17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렸다. 경찰과 군인 등이 화생방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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