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차박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3시 17분쯤 울진군 근남면 해안가 주차장에서 차박하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차박 중이던 40대 남녀 중 여성은 숨지고 남성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카니발 차량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4일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전격적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청사 내로 진입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용산 대통령실이 출범한 이후 강제수사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첫날 경찰과 대통령실은 팽팽한 긴장 속에 '대치' 양상을 보였다. 협조하는 모양새를 띠었지만 결국 경찰은 원하는 수준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에 따라 일단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대통령실 협조 여하에 따라 다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경찰
5일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대통령실에 18명의 수사관을 보내 계엄 당시 열린 국무회의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압수수색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 대상이다.수사관들은 오전 11시 45분께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해 출입 절차를 밟았다.경찰과 대통령경호처 측은 압수수색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호처는 압수수색 발표 전까지 사전에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충북 충주시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7월부터 추진한 도시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이다.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재난 위기 상황 시 경찰과 소방의 긴급출동과 현장 상황 파악이 쉽도록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을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지키고 시민 안전이 확보되도록 지원한다.또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의 수배차량 정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1분쯤 달서구 장기동의 한 골목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 4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주변 컨테이너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65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치된 화원이 원인이 된 것
경기광주역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 주택홍보관이 지난 27일 오후 10시 50분경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인해 수지구 동천동으로 홍보관을 옮기며 정상 운영을 실시했다.사업 시행사 ‘드림하우징’은 “오리역 홍보관 화재는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여러가지 정황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드림하우징 이성근 대표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홍보관을 오픈하였다. 오리역 화재 이후바로 3일만에 홍보관 정상 이전을 완료했다.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홍보관은 입주 희망자들에게 기존과 동일
경북 문경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40여 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5일 오전 2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60㎡ 규모 벽돌조 1층 주택 1동이 전소됐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최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실험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공장과 남양연구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울산경찰청과 고용노동부는 2일 오전 9시부터 30여 명을 투입해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과 남양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연구원들의 사망 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소견을 토대로 사고가 난 전동화품질사업부와 안전 담당 부서에서 당시 작업 관련 자료, 안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울산공장은 압수수색이 이뤄진 건 맞다”며
대구 동구의 한 상가 실외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쯤 동구 각산동 각산네거리 인근 상가 실외 주차장에 세워 둔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전기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39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소화 수조를 활용한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 28분만인 오후 6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임대아파트 주택홍보관이 지난 27일 오후 10시 50분경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건물들이 화재로 인한 열기로 창문 파손 등 피해를 입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드림하우징 측은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며, 여러가지 정황들을 파악하고 있다.화재 당시 홍보관에서 당직 근무를 했던 직원은 "퇴근 전 모든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난방기기 상태를 확인했기 때문에 전기누전이나 전열기 과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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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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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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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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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장,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점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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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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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소프트,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 획득
B2B AI 고객상담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가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는 문자재판매사업자에게 영리 목적 광고성 문자 전송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6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한 전송자격인증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가 위탁 운영 중이다.루나소프트는 정보성 비즈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 알림톡’을 제공하며 알림톡 발송이 실패했을 때만 대체 문자를 발송한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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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함께 군사독재 정권들을 미화하고 남북 대결과 전쟁 위기를 부추겨온 뉴라이트 성향의 기관장들이 여전히 버티고 있다"면서 이들의 자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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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행정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은 공공기관의 업무환경을 이해하고 관련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