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2월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인해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규 차량 증차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전세버스 추가 투입 등 탄력적인 운행 방안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나, 수도권 외곽지역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동탄1신도시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M4108, 4108,
경기 화성특례시가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탄력적인 운행 방안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가 시행돼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돼 정규 차량 증차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지만 현식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나, 수도권 외곽지역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동탄1신도시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M4108, 4108, M44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됐지만 벌써부터 관리 체계의 허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4일 법무부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에서 인천항으로 들어온 크루즈선 드림호 승객 2189명 가운데 6명이 하선 후 다시 배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드림호는 같은 날 오후 10시 출항할 때 탑승 인원은 2183명뿐이었다.사라진 6명의 국적과 나이, 성별 등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이들은 '관광상륙허가 제도'를 통해 입국했다. 이 제도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최대
강릉해양경찰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및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및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오는 10월 6일 오전부터 7일 오전에는 우리나라
울산 울주군 두동면 하월평마을 주민들이 최근 잇따른 기업형 축사 건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축사거리제한 조례 개정 이후 발생한 풍선효과로 마을 주변에 축사가 빠르게 늘어 악취와 환경오염, 생활 불편이 심각해졌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1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5년 ‘울주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소·양·말·사슴 축사의 경우 주거밀집 구역에서 최소 250m 떨어진 곳에만 축사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축종별 거리제한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축사거리제한 제도는 축사에서 발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관련해 유죄 판결 여부와 상관없이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 입법을 추진한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캄보디아 사태의 진짜 피해자는 재산을 잃고 고통받는 수많은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수석부대표는 “현 제도는 유죄 판결이 있어야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고, 피해자는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주범을 잡아 국내로 송환해도 유죄 판결 전까지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없다. 피해자 일상 회복은 더 늦어
충남 금산군은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세제 개편안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경해 주는 제도가 오는 2028년까지 연장됐음을 안내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고 취득 당시 주택의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할 경우 적용된다. 감경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군은 군민들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통해 감경 요건과 유의 사항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감경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하고 해당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휠체어 이용 고객과 동반 보호자의 열차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보호자 동반좌석 제도’를 운영한다. 보호자 동반좌석 제도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경증 장애인과 보호자가 열차 객실 내 인접한 좌석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동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알은 SRT 1호차와 11호차 휠체어석 인접 좌석 3석을 ‘보호자 동반 전용 좌석’으로 별도 지정하고, 보호자가 휠체어 이용객과 함께 예매할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송이, 능이, 잣 등 국유임산물을 양여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며, 국유림 보호 협약 체결 마을과 주민공동체가 주요 대상이다. 주민들의 자발적 산림보호 활동 참여로 국유림 보호와 더불어 산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봄에는 고로쇠 수액과 산나물을 양여했으며, 가을에는 추석 명절 전후
농수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학위 수여자, 가족, 농수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을 1차산업에 바친 도민들의 공로를 기렸다.이 제도는 배움의 가치를 학교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의 도민 49명(농업 35명·수산업 8명·축산업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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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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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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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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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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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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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캄보디아 ODA, 50억원 불용 직후 국제개발협력위 심사 안 받고 1300억원 예산 편성”
캄보디아 ODA 추진 과정에서 50억원이 제도 미비로 불용된 직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13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무조정실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제출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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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 강화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및 대표 협의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도모했다.따라서 2025학년도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별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주요 행정 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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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그린벨트 내 학교시설 증축 규제 완화 이끌어내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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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임명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 새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됐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허 비서관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 후 같은 당 수석대변인까지 지냈던 보수 정당 출신이다.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까지 맡았으나 이 대표와 갈등 끝에 탈당했다.이후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양 진영을 오가며 보수층의 생각과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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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월드쉐프 컬리너리 컵 코리아’ 전원 수상 쾌거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월드쉐프 컬리너리 컵 코리아’에 참가해 전원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30명은 총 11팀으로 구성,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 모두가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특히 최고상인 대상 3팀을 비롯해 금상 8팀을 수상했으며, 주요 기관장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전시의회장상, 춘천시의회장상 등을 휩쓸어 조리 교육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