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와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 2사가 액화수소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조선·철강 5사와 한국선급은 액화수소 선박용 재료 시험 표준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액화수소 운반선 설계 및 건조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액화수소 화물창 설계·제작 관련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며, 액화수소 환경에서의 재료 물성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도 공동 활용한다.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액화천
4개 단체, 5대 정책과제 및 세부 추진 18개 정책과제 제안ENG산업 고부가가치화·건설기술인 배치기준 마련으로 워라밸 실현‘국회E&E포럼’ 구성… 지속적인 정책 발굴 및 추진 효율성 제고해야 디지털시대 건설산업 선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설계·엔지니어링산업과 건설기술인의 중추적 역할이 요구, 국내 시공중심 건설산업 구조에서 설계·엔지니어링과 기술 중심 산업구조로의 혁신은 물론 ▲대가기준 정상화 ▲고부가가치화 ▲젊고 유능한 인재영입 기반 구축 ▲건설기술인 워라밸 실현 등 5대 도전과제가 제시됐다.
구미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교를 직접 방문해 특성에 맞는 취업·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고교생들에게 1:1 상담과 집단 상담을 통해 진로 설계 및 면접 대비 실전 훈련,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취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강의 형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에다 고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체험,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전 훈련 등이 눈에 띈다. 특히, 기업이 3천여개 소재
16시간전
창원특례시가 7월부로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도시공공개발국’ 신설이 가장 눈에 띈다.시는 공공시설공사 ...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교사 30...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 참가작품에 대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당선 작품을...
성교육 지도 역량 신장으로 성교육 수업 설계 전문성 향상 기대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오는 9월 21일까지 도내 초·중등, 특수학교...
양산시가 광융합 기술 기반 산업 분야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역산업 발전 전략을 위한 광융합 기술 세미나'를 20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경남도·양산시·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한 세미나는 올해 '다중영상 융합 진단 신경중재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공모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장이 '신생아 선별검사 월드뷰 2024 국제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글로벌 생명과학과 진단 기업 레비티사가 주최했
다양한 진단키트·예방백신 대비책 개발 신속진단·확산방지…현장 질병피해 줄여 민·관 협력으로 제품 상용화…기술 수출도 축산현장에는 새 질병이 계속 들어온다. 지난해 럼피스킨이 그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4~5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에 없던 질병이었다. 그래서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질병을 찾고, 막아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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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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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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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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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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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체험의 나열 아닌 문학으로 승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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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급발진 의심사고에 ‘브레이크 블랙박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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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체육 단체장 연임제한 없애달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 단체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한 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승인을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차 요청했다.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사회에서 의결한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체육회 현 정관을 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4년 임기를 지낸 뒤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3선도 도전할 수 있다.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라는 절차를 없애 연임 제한의 걸림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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