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가 커피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커피 업계도 ‘MZ세대 아이콘’으로 불리는 남자 모델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우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보다 트렌디하고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MZ세대 워너비’ 모델로 교체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커피류 중 액상 커피 판매 비중은 35.6%로 가장 높았다. 볶은 커피 32.6%, 조제 커피 24.8% 순이다. 전통적으로 업계 강자로 꼽히던 조제 커피의 2021년 시장 규모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