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이어 김해 야산에서도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은 22일 오후 2시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4터널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현장에는 진화인력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가 투입됐다.이틀째 이어지는 산청 산불 현장에 진화
최근 산청·하동을 비롯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기점으로 ‘임도 확충’이 힘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산청 산불 진화가 더뎠던 원인 중 하나로 ‘접근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임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대적인 확충에는 효율성 의문을 제기하며 전략적·제한적 조성에
산청 산불이 약 213시간 만에 주불이 잡힌 이후 산불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복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1일 산청군과 하동군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지자체는 현황 파악 및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산청군은 이재민들에게 생계비 등 각종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지원하고 주요 농축특산물과 임산물에 대한 피해 조사도 전날부터 하고 있다.산청 산불이 번지며 산림과 문화유산 소실 등 함께 피해를 본 하동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헬기 32대와 인력 60
지리산 권역인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열흘 만에 잡혔다. 물론 낙엽층 밑에 존재하는 잔불까지 정리하려면 여전히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큰 걱정은 던 것으로 보인다. 산불 발생 이후 213시간 34분 동안 이어진 재난이었다. 우리나라 역대 산불 최장 시간에 약 9분 정도 짧
경남도가 산청·하동 산불로 피해를 겪은 3개 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도는 산청·하동 산불 발생 10일째, 213시간 만인 30일 오후 1시부로 주불이 잡히자 곧바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주민 지원 및 산림 복구 대책을 밝혔다.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피해가 컸던 산청군 시천면·삼장면과 하동군 옥종면 주민들에게는 전액 도비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약 1만명이 지원 대상이다.도는 또 산불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의 긴급복지지원과 경남형 긴급복지 사업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경남 산청 산불진화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김 의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마친 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청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의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이어 조문록에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의장은 조문 이후 “산불 진화 중에 산화하신 공무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소속 공무원을 포함한 진화대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산림청과 경남도 현장통합지휘본부 안전조치 의무 등에 경찰의 철저한 조사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 진화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2일 오후 1시 30분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되면서 합천군과 함안군, 의령군 등 인근 군에서도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합천군은 전 읍면에서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인원을 4명으로 편성해 근무에 들어
산청군에서 발생해 열흘간 하동군·진주시·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일대를 초토화한 산불이 발화 213시간 만인 30일 오후 1시 꺼졌다.이번 화재의 산불영향 구역은 1858㏊로 축구장 2602개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봤다.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열흘간 이어진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 산청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뒤 213시간 만이다.최초 발화 이후 산림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으로 화재 규모가 삽시간에 커지며 23일에는 인근인 하동
산청·하동 산불이 거세진 바람으로 불길이 이동하고 있다. 25일 오전 90%까지 올라갔던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87%이다.소방당국은 오늘 하루 헬기는 31대를 투입해 큰불을 잡는데 주력했다. 지상에서는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소방, 경찰, 군인 등 1948명을 투입해 민가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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