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괴산군지부가 괴산소방서와 쌀 소비 촉진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지부와 소방서는 `아침밥 먹기, 가족사랑의 날 온가족 저녁밥 먹기'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쌀 소비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김명희 지부장은 “괴산소방서와 쌀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농협으로 경영 하겠다”고 강조했다./괴산 심영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최근 3개월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가장 많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도서관 정보나루를 통해 조사한 결과로,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2위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위는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4위는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5위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차지했다.6위부터 10위까지는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농협중앙회가 농촌 소외계층 지원,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해 쓴 사회공헌비가 4년 만에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사회공헌비는 작년 36억8300만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27.7% 감소했다.농협 사회공헌비는 지난 2019년 50억9400만원으로 50억원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에는 42억8500만원으로 15.9% 줄었다.이후 2021년 44억3800만원으로 증가했지만 2022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이 예치한 자금으로 협력업체에게 대출 시,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동반성장대출상품 실적 대부분이 국책은행인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받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동반성장대출상품 취급 및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2024년 8월까지 협약을 체결한 기업수는 593개에 대출 실행 건수는 총 8만 1092건이며 대출금액은 39조 156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동반성장대출상품 취급 국내 은행은 17개 은행 중 13개 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일가가 지원하는 디파이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에이브 V3를 사용한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을 제안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WLF 팀은 "에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탁월한 보안 관행과 뛰어난 성적표를 갖춘 최고의 대출 및 차입 프로토콜이기 때문"이라며 "에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WLF의 에이브 V3 인스턴스가 출시되면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KB국민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 수는 약 39만개다. 대출 잔액은 90조 원에 달한다. 최근 5년 동안 고객 수는 12만3000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000억 원 증가했다.KB국민은행이 올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금액은 28조 원이다. 특히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연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은 총 5066억 원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취약계층들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연체율도 고공비행 중이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는 총 44조6천650억원에 달했다. 건수로는 1천170만9천건으로 집계됐다.이는 금감원이 통계를 추산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다.장기 카드대출인 카드론 규모가 38조7천880억원, 단기 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가
주민 안전에 중요한 전선 지중화 사업이 경북지역은 7.8%로 전국에서 꼴찌다. 대구의 지중화율은 32.5%로 서울 62.2%의 절반 수준이어서 지역민의 안전이 우려된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제주지역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다시 치솟고 있다. 7월 말 기준 가계.기업대출을 포함한 연체율이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지역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기업대출 연체율이 수직 상승했다.26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은 한 달 전보다 0.21%포인트 오른 1.00%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치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제주지역 기업.가계대출을 포함한 연체율이 1%대에 진입하기는 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정책자금 지원, 입찰사업 우대 등 기업이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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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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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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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속대응반 42명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신속대응반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 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서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은 강진군보건소 주관으로 목포한국병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을 초빙하여 이루어졌으며,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환자분류반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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