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울산지역 양계·축산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이 걸렸다. 2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철새 유입이 늘어나면서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가금·축산 관계자들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 겨울 고병원성 AI는 예년보다 이른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월27일 기준 국내 발생 현황은 농장 6건, 야생조류 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같은 날과 비교해 농장과 야생조류 모두 1건씩 더 늘어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조사원과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시설·과수·노지 등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생육·환경 정보를 수집한다.센서 점검, 데이터 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조사원과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시설·과수·노지 등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생육·환경 정보를 수집한다.센서 점검, 데
새만금개발공사는 26일 인도 정부 산하 농업 관련 공기업인 인도농업공사의 공사 방문을 계기로, 농업·식품 산업 전반에서 양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인도농업공사는 농업 생산, 유통, 농자재 공급, 식품 가공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의 대규모 신산업 개발지인 새만금과의 협력을 탐색하기 위한 첫 공식 교류다.이날 방문에서 양 기관은 새만금의 개발 현황과 산업 기반을 확인하고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새만금이 지향하는
충남 논산시의 체계적인 가축 관리 시스템과 선진 축산 경쟁력 향상 노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충남 좋은가축선발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축산정책 추진, 가축 질병 예방 관리 강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 등 축산행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축산 농가 2곳이 각각 ‘한우 경산우’ 부문과 젖소 암송아지 부문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논산시의
김석희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농업 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프로그램 운영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2025 도농연대 농심나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제주형 친환경농업 확산’과 ‘2028년 개최되는 제8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제주 유치’를 결의했다.이날 행사는 △품목별 제주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미생물이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재배법 △생물비료 실증 사례 △개회식 △제주형 친환경 농업 확산 실천 결의 △제
사천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농업 혁신 거점이 완성됐다.시는 지난 1일 사천시 과학영농시설 확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과학영농시설은 총사업비 68억원이 투입, 지난해 6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연면적 3만2262㎡ 규모로 조성된 이번 시설에는 ▲양묘시설 ▲스마트온실 ▲과실수 체험시범포 ▲시민텃밭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미래농업 공간으로 마련됐다.특히 이
농업 환경과 산불 예방을 위한 선택은 소각이 아닌 파쇄가 정답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 자원의 순환을 돕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서비스다.산림과 인접한 지역,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영암군이 11월 28일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로 축사 바닥 깔개용 톱밥 3톤 분량 1,260포를 만들어 63개 소규모 축산 농가에 나눠줬다.숲 가꾸기 작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이번 조치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제공된 톱밥은 축산 농가 축사 청결 유지, 위생 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영암군은 이번 조치 이후에도 숲 가꾸기 사업으로 생기는 산림 부산물 활용을 확대해 그 이익이 지역사회 전반에 고르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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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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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2025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불법계엄 막은 힘으로 여수 민생 지킬 것”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국회 활동 성과와 지역 발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여수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이건태·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조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불법계엄 시도는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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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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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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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6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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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표창·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서울시가 건설현장의 투명성·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들에게 동영상 촬영·기록을 요청한 이후 그간 건설 안전에 기여해 온 공공·민간부문 우수현장을 대상으로 공로를 치하하고자 23일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유공자와 공사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말씀 ▲시장표창 시상 ▲우수사례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으며, 김승원 건설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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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계약 체결
종합 건설 회사 대우건설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는 한국자산신탁과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다.계약금액은 4427억2838만4000원으로, 이는 대우건설의 최근 매출액 10조5036억908만6034원의 4.2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부터 40개월로 설정됐다.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공사 개요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5길 6 일원에 지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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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다목적 화학방제함 건조 계약 체결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 다목적 화학방제함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88억58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65%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2월 7일까지로 설정됐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해양경찰장비 도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 규칙과 물품 구매 계약 일반조건에 따른 기성, 준공대금 조건이 포함됐다.HJ중공업의 주가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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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년간 37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사업장 분쟁 해결
최근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으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공사비 갈등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년간 총 37개 사업장에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조정, 사업을 정상화시켰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는 ‘공사비 갈등’을 상시 관리 필요한 정책 과제로 전환, 적극적인 행정 개입에 나섰다. 시공자 선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비 증액 요청 시 서울시에 즉시 공유되는 구조를 마련해 갈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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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12년 만에 최대 조직개편 단행
산업통상부가 산업자원 안보와 제조 인공지능 전환 강화를 골자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2013년 구 산업통상자원부 출범 이후 최대 폭의 개편으로 지역 성장과 기업 활력 제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부는 산업자원안보실과 산업인공지능정책관 신설 등을 담은 산업통상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12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1실 1관과 4개 과가 신설되며 정원은 36명 증원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