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이번 주 절정에 달한다.여당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단독 첫 본회의 개회와 국회의장 선출을 비판하며 원 구성 협상을 거부하자, 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발표해 압박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7일 오후 당 소속 의원들 상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5일 당선됐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이견을 좀체 좁히지 못하면서 이날 표결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국회의장 선출 투표 결과 우원식 의원이 재석 의원 192명 중 189명이 찬성해 의장직에 당선됐다.신임 국회의장은 22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끌게 된다.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은 1988년 평민당에 입당하며 정치를 시작해 서울 노원 지역에서 5선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엔 여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2
22대 국회 개원 벽두부터 울산 국회의원들이 각각 ‘1호 법안’ 발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의원들은 4·10 총선 당시 공약한 민생법안 발의에 전방위로 노력 중인 가운데 지역 국비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2대 국회 초반부터 ‘일하는 국회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5선 김기현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비수도권 지역 분원 설치 및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준비 중이다. 지난 2018년 분원 설치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립공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준위 특별법은 고준위 방폐물 중간 저장시설부터 최종 처분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이다.고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확보를 조속히
국민의힘이 저출생 대응과 민생 살리기 등을 골자로한 '5대 분야 패키지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선정했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31일 충남 천안 재능연수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5대 분야 패키지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선정해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1호 법안은 △저출생 대응 △민생 살리기 △미래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의료개혁 등 5대 분야 총 31개 법안으로 구성됐다.먼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추진한다.또 일·가정 양립을
조국혁신당 의원 12명 전원이 22대 국회가 시작된 30일 국회를 찾고 등원 인사를 했다. 조국 대표는 "특권층·기득권·가진자가 아닌 오로지,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12명의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을 찾아 국민에 첫 등원인사를 했다. 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여러분께 보고드린다. 이 자리에 선 12명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이 국회의원 배지는 국민들이 달아준 것이다. 감사하다. 그러나 기쁨보다 무거움이 앞선다"며 22대 국회에 임하는 결의
22대 국회 대구경북 당선인들이 4년 임기 동안 사용할 의원 회관 사무실 배정이 확정됐다. 요즈음은 예전과 달리 지역 유권자들과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이 많이 찾는다. 지역 출신 의원들은 국회 본관 앞 광장과 분수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경관이 좋은 7층~9층 로열층을 선점했다
경남지역 22대 초선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지역구 현안 살피기에 분주하다. 지역구와 연고가 있는 보좌진은 지역 밀착성을 중심으로, 연고는 없거나 적은 이들은 오랜 보좌진 활동으로 다진 전문성을 바탕삼아 빠른 연착륙을 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경남도-경남 국회
국회는 5일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 하지만 여야가 원구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 '반쪽 개원'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 '담판'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막판 타결될 여지도 있다. 민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연금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는 주장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고 이틀 뒤에 시작할 22대 국회에서 진짜 연금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주시기 가치를 주목하라…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기대
내년부터 공급이 크게 감소할 전망으로 '공급 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입주 시기 높은 가치를 바탕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올해 초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함께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7만5,183가구로 올해 입주예정 물량인 36만4,418가구보다 24% 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대구는 총 1만3,123가구로 올해 입주예정 물량인 2만2,278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경북도 동기간 2만1,563가구에서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양북ㆍ안강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상권 활성화 기대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2억 5000만원을 들여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와 양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 2024년 2차회의 개최
제주시는 지난 25일 조천읍사무소에서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 2024년도 2차 회의를 개최했다.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강경돈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이 참석해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관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재구성됐고 위촉직 위원장으로는 김창범 조천읍이장협의회장과 부상철 선흘1리장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대표 랜드마크, 개관 10년 DDP… 방문객 1억명 넘었다
2014년 3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설계해 개관 직후부터 시민들의 문화 예술 명소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그동안 DDP는 뉴욕타임즈가 뽑은 꼭 가봐야 하는 할 명소 52선 선정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외 예술가, 패션디자인들이 전시 및 패션쇼 개최시 선택하는 대표명소로 유명하다.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6일 기준 DDP 누적 방문객이 1억 2만 701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희림, 아프리카 르완다 대표기업 ‘크리스탈벤처스’와 MOU… 아프리카 시장 확대 적극 나섰다
르완다 현지서 ‘크리스탈벤처스’와 업무협약… 양사 시너지 극대화르완다를 비롯 주요 아프리카 국가 도시개발·경기장·공항 등 건설사업 협력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르완다 크리스탈벤처스와 손잡고 르완다는 물론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희림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대표기업인 크리스탈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양사는 르완다를 비롯한 주요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경기장, 공항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