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28일까지 국민연금 개혁안에 끝내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연금개혁 과제를 22대 국회로 넘기게 됐다.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금개혁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국민의힘의 ‘소득대체율 44%’ 절충안을 수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여야간 합의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21대 국회 모수개혁, 22대 국회 구조개혁’을 제안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절충안의 부대조건인 구조개혁 없이 21대 국회에서 모수개혁만 추진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 대표 제안을 거부했다. 대신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금 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거듭 요구한 데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22대 국회에서 즉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국가 70년 대계를 쫓기듯
‘친윤’ 핵심인 국민의힘 2선 당선인 박성민의원이 22대 국회 초반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산과 지근거리에서 음양으로 역할을 해온 박 의원은 여권의 숨은 실세로 평가 받으면서도 4·10 총선 공천가도에서 정치적으로 최대 위기의 파고를 넘어 결국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 그가 오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또 다시 숨은 역할을 자임할 것인지 정치권이 주시하고 있다. ◇친윤 핵심 박성민의 정치역정 윤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오랜 ‘절친’이기도 한 박 의원은 당의 조직부총장을
“할 일이 너무 많다. 22대 국회에선 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다.”1990년생인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은 22대 국회의 여당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6월 1일 개원을 앞둔 그는 벌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젊은 정치인답게 지역은 물론 중앙정치까지 두루 살피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새로 꾸려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도 맡았다. 하루가 짧을 정도다.'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한 김 당선인의 꿈은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목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국회 앞에서 '22대 국회 개혁 입법과제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비방과 정쟁에 매몰되지 말고 실질적 개혁 입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지방분권 실현, 부자 감세 방지, 공공의료 강화, 서민 주거 안정, 양당 구도 타파, 관피아 근절, 지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다음주 22대 국회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촤하고 중대형 현안 및 대정부 국비 대처에 본격 착수한다.9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국회의원협의회’와 김두겸 시정부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예산·국비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2025년도 국비 4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대정부 전략 마련과 함께 신규·계속사업 821건에 대해 여야 의원이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임기 후반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4·10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국공항공사법', '소득세법', '혁신도시법' 등 민생경제 3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강 의원이 발의한 민생경제 3법은 지역균형발전·저출산문제 해결·지역인재 유출방지를 골자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192석의 거대 야권 단독으로 더불어민주당 5선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다. 108석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의장단 선출 보이콧을 선언, 향후 원구성 등을 놓고 여야간 극한 대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5일 22대 국회 최다선 연장자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사회로 첫 본회의를 열어 정식으로 개원했다. 하지만 출발부터 반쪽 국회로 파행 운영됐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본회의를 단독 소집해 개의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불참했다. 제헌국회 이후 집권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5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오를 예정이다. 우 의원은 국회법 준수를 천명했던 만큼 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7일 원 구성'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높다고 정치권은 보고 있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우 의원을 2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한다. 의장은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 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국민의힘은 본회의를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범야권이 모두 합쳐 192석이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민주당 안팎에선 신임 의장의 원
이인선 국회의원은 30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원전을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를 확보하지 못했고, 최근까지 약 1만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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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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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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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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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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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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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6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함안군은 2024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1595건, 47억69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함안군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의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이며, 1월과 3월에 연납한 납부자는 제외된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은 6월과 12월에 두 번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달 전액 부과된다.지방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직접 납부 하거나, 위택스, 간편결제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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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추진할 행사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대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익중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영훈 산내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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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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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여름철 폭염 대비 3대 취약분야 대책 추진
도내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거제시는 지난 6월 1일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3대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현재 거제시는 폭염발생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200개소를 지정․개방하고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3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대책으로 돌봄인력 138명이 홀로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통화를 통해 어르신 폭염 피해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현장근로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