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이한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구조와 행정 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짚어냈다.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잦은 예산 증감 문제를 들어 사전 검토 부족과 사업 관리 미흡을 지적했으며,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과 관련해 현장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불편과 민원 발생에 따른 개선을 요구했다.또 대전시 노인일자리 정책이 단순·공공형에 머물러 있어 고령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참여형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밖에 중앙로지하상가의 경쟁력 약화, 공공
충남 금산군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최근 3년간 벌채허가를 받은 3ha 이상 벌채수확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일제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잦은 폭설, 동결·융해 반복,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벌목지에서 눈 녹은 물과 동결된 토사가 한꺼번에 흘러내리며 주택·도로를 덮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취약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벌채 부산물 적정 처리, △임산물 운반로의 배수 상태 및 토
합천군 야로면은 지난 10일 직원 2명과 함께 관내 미숭산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하여 산불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산불감시초소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초동 대응체계가 원활히 유지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숭산 인근에는 교직원수련원이 위치해 있어 등산객과 휴양객의 출입이 잦은 지역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서원호 면장은 산불감시 장비의 작동 상태와 시설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산불감시원
부실한 관리체계로 거액의 횡령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일었던 제주시청의 종량제봉투 판매체계와 관련해, 온라인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됐다.제주시는 종량제 봉투의 관리·감독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시스템은 기존의 전화주문 방식에서 발생하던 잦은 주문 오류를 해결하고, 봉투 납품 시 현장 결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종량제 봉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목표로 구축됐다.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량제 봉투의 제작부터 판매, 재고관리
제비표페인트로 잘 알려진 강남제비스코는 겨울철 도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및 결빙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신제품 ‘프로아 MMA 결빙 방지 도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프로아 MMA 결빙 방지 도료는 아크릴계 올리고머와 MMA 모노머 기반의 2액 형 도료로, 도료 자체가 결빙을 억제하는 ‘자체 융설’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를 통해 도로 결빙 형성을 방지하고 지연시켜, 겨울철 보행자 낙상사고가 잦은 구간,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 위험 지역뿐
제주의 푸른 바다는 도민 모두의 삶의 터전이자, 반드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는 이 귀중한 자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는 단순히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을 넘어 어업 자원의 감소, 해양 생태계의 파괴, 그리고 관광 이미지의 훼손 등 도민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특히 해양 경관이 뛰어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애월읍은 긴 해안선을 따라 쓰레기의 발생과 유입이 잦은 지역입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조각, 방치된 폐어구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 위협을 가하고, 결
연천군은 지난 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각 부서 공용차량 운전 담당자 및 운전직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용차량 운행 시 준수사항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사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겨울철 강설과 결빙이 잦은 연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제동 요령, 감속
울진해양경찰서가 12월 첫째 주를 맞아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주간 종합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이번 안전관리는 기상 악화가 잦은 동해안 겨울철을 대비해 연안부터 먼바다 조업선, 수상레저활동까지 관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연안 취약해역 순찰 강화, 원거리 조업선 점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수상레저기구 관리실태 확인 등 동절기 주요 위험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이 진행됐다. 지난 2일 배병학 서장이 직접 파출소와 연안 취약지대를 돌며 근무태세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잦은 운행 중단으로 논란을 키웠던 울진군 죽변스카이레일을 둘러싸고 법원이 울진군의 재계약 거부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 울진군의 재계약 거부 판단이 정당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대구지법 행정1부는 울진 죽변스카이레일 운영사인 ㈜스카이레일이 울진군을 상대로 낸 재계약 거부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7월부터 3년간 2억5000만원을 내고 시설을 운영한 스카이레일 측은 울진군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자 법원에 거부 취소 소송을 냈다. 스카이레일 측은 “울진군이
경주경찰서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과 노쇼 사기 예방 활동을 위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현장 치안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및 대리구매 사기 피해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기 피해 사례가 잦은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제 범행 수법을 쉽게 설명하고 반복되는 유형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전화·문자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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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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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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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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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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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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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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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경제교통국장 양말석 ▷문화교육국장 오현미 ▷의회사무국장 이희정 ▷복지환경국장 조귀애 5급 ▷건축주택과장 박병준 ▷교통안전과장 정광수 ▷건설과장 장춘식 ▷위생과장 황보선 ▷기획예산과장 류혜영 ▷혁신전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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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2026년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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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내년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해 온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구 본청 민원실과 보건소를 포함한 전 부서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제도 도입은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 주도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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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지음 서예 제1회 공모전 선정작품전,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개최
전시개요전시명 | 압구정 지음 서예 제1회 공모전 선정작품전기 간 | 2026. 01. 07 – 2026. 01. 12 장 소 | 갤러리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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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중국과 이웃한 것은 좋은 일이자 행운"…중일 갈등 속 日군국주의 부활 경계도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자신들은 이웃 국가들과 우호적 관계를 추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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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중도는 가운데 아니라 좌우 모두 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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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중도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가운데 어느 한 지점이 아니라, 좌우를 모두 아우르고 포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